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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세상 32호] 여름철 ‘계란’ 기부로 소외계층 건강 책임진다

[2015년 계란자조금 vol.32] 여름철 ‘계란’ 기부로 소외계층 건강 책임진다 ‘8월의 크리스마스’ ARS 060-706-1004 “2,000원 기부로 소외 계층에게 신선 식품 계란을 전달하세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승봉)와 협약을 맺고 겨울철에만 집중돼 있던 것에서 벗어나 여름철부터 신선식품으로 기부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조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기부 협약식 캠페인은 지난 8월 22일 한강공원 난지도캠핑장에서 진행한 계란캠핑요리대회 현장 내에 신선식품 기부 모금함 설치를 시작으로, 25일 계란자조금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기부 협약식으로 이어졌다. 기부협약식에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영기 위원장은 지난 7월 15일 팟캐스트(인터넷망 콘텐츠 서비스) 방송 ‘정찬우와 션의 기부스’에 출연해 약속했던 계란 1만 개를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된 계란 7,000개는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의 푸드마켓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나머지 3,000개는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의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됐다. 모금활동은 라디오 전파를 타고 29일에는 목동 CBS라디오 오픈스튜디오 광장에서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김필원의 12시에 만납시다’와 연계한 현장 모금활동이 진행됐다. CBS 김필원 아나운서는 방송 첫 머리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대해 소개했으며, “주변에 가까이 계신 분은 설치된 모금함도 이용해주시고요. ARS 060-706-1004로 전화주시면 2,000원 기부로 소외 계층들에게 신선식품 계란이 전달됩니다”라며 오픈 스튜디오 주변에 있는 청취자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목동 CBS 오픈 스튜디오를 지나는 사람들은 김필원 아나운서의 차분하고 은은한 목소리, 90년대 유행했던 국내 가요를 들으며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스튜디오 앞에는 모금함과 전단지가 비치됐으며, 지나는 길에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에게 직접 모금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부모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 여름 밤 기부 콘서트, 시청광장을 빛내다 오후 6시부터는 서울시청광장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 기부 콘서트’가 2시간 동안 이어졌다. 오프닝에 앞서 5시 45분부터 6시까지 사전 행사가 진행됐는데 홍대 인디밴드인 일단은 준석이들의 무대와 거리의 박수민 마술사가 불쇼, 비둘기쇼 등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행사가 시작된 6시에는 인기개그맨 정성호 씨가 사회자로 나섰다. “오늘 이 자리가 뜻 깊은 만큼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겨울에만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여름에도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아셨으면 좋겠고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분들이 기부를 하시겠지만 이번 기회에 안 해보셨던 분은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어 ‘8월의 크리스마스’ 기부행사 캠페인을 소개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영기 위원장은 청중들에게 계란자조금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번 8월의 크리스마스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안 위원장의 행사 취지 소개 후 정성호 씨는 무대 앞 한 켠에 자리한 모금함을 가리키며 관람객들에게 모금해줄 것을 독려했다. 이후 저학년 어린이들이 모금함에 줄을 서면서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남궁옥분, 김장수 등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들의 무대와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 중인 개그맨 황영진 씨 등이 ‘당연하지’라는 주제로 짧은 콩트가 이어졌다.

[계란세상 32호] 도심 속 캠핑장서 즐기는 계란캠핑요리대회 열기 가득

[2015년 계란자조금 vol.32] 도심 속 캠핑장서 즐기는 계란캠핑요리대회 열기 가득 한강공원 난지캠핑장에서... 신선식품 기부 모금함도 인기 “계란으로 이렇게 다양한 요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데 정말로 놀랐어요? 저도 저만의 계란요리를 만들어볼 생각이에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관리위원회 안영기)는 지난 8월 22일 한강공원 난지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기러 온 가족단위 캠퍼들을 대상으로 계란캠핑요리대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계란캠핑요리대회에는 총 17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박경민, 박성희 자매의 ‘계란감자피자’가 영예의 1등을, ‘계란이 깨졌어요’를 선보인 이진광 가족 2등, ‘퓨전계란요리’ 김승철 가족과 ‘해물새우계란부침’ 요리를 한 송광률 가족이 각각 3등을 수상했다. 이번 계란캠핑요리대회 수상 팀에게는 1등 30만 원, 2등 10만 원, 3등 5만 원의 농협상품권이 상금으로 수여됐으며, 모든 참가 팀에게는 계란 한 판과 계란을 삶을 때 익으면 알려주는 ‘에그타이머’가 증정됐다. 평소 계란을 좋아해서 요리도 자주 해먹는다는 박경민, 박성희 자매(1위)는 “우연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만족스럽고, 앞으로 계란을 이용해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요리대회에서는 겨울철에 한정돼 있는 기부 문화를 여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소외된 계층에게 신선식품 계란을 기부하기 위한 ‘8월의 크리마스’ 기부 모금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모금 행렬이 이어졌다.

[계란세상 32호] 계란자조금에 대한 궁금증, 뭐든지 물어보세요!

[2015년 계란자조금 vol.32] “계란자조금에 대한 궁금증, 뭐든지 물어보세요!” 계란농가 스스로 계란산업을 보호하고, 계란의 소비촉진을 통하여 계란농가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지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렸습니다. 당시 계란 1인당 소비량이 226개에서 작년 254개로 28개나 증가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자조금을 성실히 납부해주신 농가분들의 노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농가분들이 계란자조금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알려드리고자 이번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궁금하신점이 있으면 언제나 자조금 사무국(02-523-9938)로 전화주시면 성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Q.계란자조금 거출금을 납부하면 어떤 혜택이 있습니까? A.계란자조금을 납부한 농가에게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 HACCP교육비지원, 신용보증기금 대출용 서류 등 정부, 지자체, 축산단체 등에서 실시하는 각종 정책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Q.계란자조금납부확인서는 어떻게 발급받나요? A.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자조금을 납부한 농가에게 비용처리용 자조금납부영수증을 발급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조금납부확인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완납한(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 입금기준) 농가에 한해 발급해 드리고 있습니다. Q.계란자조금이 타촉종에 비해 자조금 규모가 적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타 축종자조금의 규모는 얼마나 됩니까? A.2015년 기준으로 한우자조금은 1마리당 2만원씩 거출해 358억을 조성해 사용하고 있으며, 한돈자조금은 1두당 1,100원을 납부해 237억원을, 우유자조금은 1리터당 2원씩 거출해 88억원을 조성해 소비홍보, 교육정보, 수급조절, 조사연구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계란자조금은 현재 산란성계의 경우 마리당 50원을 납부해 총 27억원의 자조금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금액은 한우의 올해 TV홍보비 47억원의 절반정도의 수준입니다.

[계란세상 74호] 추억의 계란 피자 글 쓰고 노래하는 가수 이솔로몬의 소울 푸드

[2024년 계란자조금 vol.74] 추억의 계란 피자 글 쓰고 노래하는 가수 이솔로몬의 소울 푸드 누구에게나 생각만해도 아련해지는 소울 푸드가 있다. 허기질 때 급하게 먹던 따끈한 곰탕, 아플땐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잣죽, 친구들과 하굣길에 먹던 떡볶이, 쫄면... 이런 음식들은 맛의 기억뿐만 아니라 추억, 감정, 감동이 함께 느껴지게 만든다. 시인의 감성으로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가수 이솔로몬의 소울푸드는 무엇일까. 가수 이솔로몬은 2021년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3위에 올라 국민가수로 떠올랐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 쓰는 가수답게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솔로몬. 그만의 독특한 감성을 노래에 담고 있다. 지난 7월 애절함이 돋보이는 발라드 '마음이', 8월에는 ‘괜찮은 날', 10월에 '청춘예찬', '퇴근길'을 발표하기도 했다. 노래 뿐만이 아니다. 《엄마, 그러지 말고》, 《그 책의 더운 표지가 좋았다》 라는 제목의 두권의 산문집도 선보였고 곧 《그렇게 잘 울지도 않던 당신이>도 출간예정이다. 어머니와의 추억과 소박한 일상의 온기를 담은 《엄마, 그러지 말고》 책을 읽다보면 마음이 절로 말랑해진다. 그는 어머니가 만들어주던 음식을 이야기한다. 그중에 서도 잊지 못할 소울푸드가 바로 계란 피자. 이솔로몬은 팬 카페에 추억 속 계란피자를 먹은 소회를 담은 글을 올렸다.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신 피자가 있어요. 좀 특이한 피자였지요. 빵 대신 계란으로 두툼한 판을 만들고 치즈와 케첩을 뿌린 후, 피망과 올리브, 양송이버섯을 넣어 프라이팬에 뚜껑을 덮고 찌듯이 만든 피자랍니다. 어린 시절 잠들기 전에 틀어주신 성경 테이프 소리처럼 익숙했지만 또 낯선 음식이었어요. 한번은 문득 그 피자가 생각이 났어요. 전문점 말고는 피자가 없던 시절, 태어나 처음 먹어봤던 피망과 치즈 향이 가득했던 그 계란피자가 먹고 싶었어요.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만들어주시겠다고 하셨죠. 볼 일이 있어 대구에 갔다가 어제 추억의 계란피자를 먹고 돌아왔답니다. 어머니께서는 가끔은 이렇게 맛이 주는 즐거움보다 기억에 남아있는 추억의 맛이 우리를 기쁘게 한다고 말해주셨어요. 그리고 함께 나선 구미 나들잇길에 어머님은 신곡 '괜찮은 날'을 내내 흥얼거리시더라구요. 창문을 넘어오는 초등학교 아이들의 웃음소리처럼 우리의 오래전 추억을 회상시켜 주는 것들은 언제나 우리에게 살아갈 힘을 주고 '현재'라는 선물을 지켜주는 듯합니다." -2024년 5월 곁에 있어도 마냥 아련한 어머니의 웃음소리처럼 함께한 시간은 모두 찬란할 거라는 이솔로몬. 가수 이솔로몬의 특별한 추억의 음식인 '계란 피자'. 어릴 적 어머니의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회상할 수 있게 해준 '계란 피자'가 이솔로몬의 소울 푸드다.

[계란세상 74호] 계란자조금, 세계 계란의 날 기념 계란페스티벌 개최

[2024년 계란자조금 vol.74] 계란자조금, 세계 계란의 날 기념 계란페스티벌 개최 -삼시세끼 푸드백신 한국 계란 먹고 면역력 챙기자- 2024년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제7회 계란페스티벌의 개막식에는 안두영 위원장(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김양길 의장(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회), 홍문표 사장 (aT), 이승호 회장(농축산연합회장), 안병우 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연화 회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 오세진 회장(대한양계협회), 김상근 회장(한국육계협회), 이덕선 회장(친환경축산협회), 박하담(오리협회장), 김경분 회장(식생활개발연구회장), 김중곤 사무총장(굿네이버스), 박정오 상임이사(한국양계농협)가 참석하여 계란의 진정한 가치와 삼시세끼 계란 푸드백신 계란의 가치를 공감하였다. 안두영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계란은 인류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식품으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담겨 있는 계란의 놀라운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계란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계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여 계란 자급률 100%를 지키고 삼시세끼 계란을 섭취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홍문표 농산물유통공사 사장(전 국회의원)은 선진국으로 수출하는 한국의 계란은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계란 소비를 권장하였다. 한편 홍문표 사장은 국회의원 시절부터 계란 수입은 혈세낭비라며 무관세 수입에도 반대입장을 고수해 왔다. “계란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농촌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유일한 계란이다”라고 밝히면서 "계란페스티벌이 계란을 건강식품으로 모든 국민이 인식하는 홍보의 날 및 국민 운동의 날로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하였다. 전시업체 이모저모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계란 홍보관을 운영하여 계란은 완전식품으로 삼시세끼 먹으면 면역력이 강화되는 푸드백신이라는 점과 한국의 계란은 자급률 100%로 선진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뿐만 아니라 산란계 농장들은 안전하고 신선하고 맛좋은 계란 생산을 위해 100% HACCP 인증받았음을 홍보하였다. 대한산란계협회는 산란계 전문 협회로써 창립과정과 설립 후 2년간의 활동 내역, 계란자조금협력과 계란자조금 사업 추진내역을 홍보하였다. 조인주식회사는 백색란, 애월아빠들은 제주 구엄닭 육개장, 계란가공품, 한국양계농협과 와이제이푸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계란제품을 선보였다. 기부단체 굿네이버스는 소비자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 행사를 개최하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로컬에그몰에서 자조금을 완납한 농가 중 온라인 주문과 택배가 가능한 농가를 선별하여 라이브로 계란을 판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안두영 위원장이 로컬에그몰 방송에 출연하여 사육면적에 관한 계란 생산 농가 입장을 소비자에게 전달하였다. 제12회 계란요리경연대회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지난 8월과 9월 예선을 걸쳐 10월 2일 계란요리경연대회 본선 경합을 갖고 15개팀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본선 계란요리경연대회를 위해 식생활개발연구회 김경분 회장이 심사위원장을 담당하고 계란자조금 안두영 위원장, 요리연구가 이미경 네츄르먼트 소장, 한양여자대학교 외식산업과 장혜진 교수, 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김상숙 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다. 단체급식에 가장 적합한 계란요리에게는 대상 1팀(농림축산부장관상), 최우수상(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9팀이 영예를 안았다.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계란페스티벌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계란요리와 알닭요리를 전시하고, 계란송 노래 자랑, 계란상식 OX퀴즈, 계란놀이 및 계란아트체험을 시행하였다. 계란요리와 알닭요리 전시에서는 2023년 11회계란요리경연대회 수상작 오색 해물 계란찜을 포함한 10종의 계란요리를 전시하고, 알닭 사이트에 업로드된 알닭꼬치를 포함한 5종의 알닭요리, 총 15종의 요리를 전시하고 소비자들에게 홍보하였다. 계란페스티벌 참관객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제작한 계란송을 함께 부르며 개별 노래자랑을 통한 계란 관련 상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 운영. 계란상식OX퀴즈로 계란의 올바른 지식을 소비자에게 전달하였다. 소비자 중에서 “계란다이어트 식단"을 찾기 위해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을 등록한 소비자 중 위원장이 건강한 계란다이어트 식단을 시상하는 이벤트도 마련하여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계란페스티벌 개최로 소비자를 설득하여 계란 수입을 막는 역할과 SNS로 200만회가 넘는 노출 홍보를 시행하였다.

[계란세상 74호] 의정부 계란빵클럽 보들보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계란빵 봤나~ 맛나~ 짱좋아

[2024년 계란자조금 vol.74] 의정부 계란빵클럽 보들보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계란빵 봤나~ 맛나~ 짱좋아 계란빵은 누구나 한번쯤 먹어본 추억의 음식일 것이다. 학교 앞이나 시장에서 고소한 냄새로 가던 길을 멈추게 하던 매력적인 계란빵, 간식으로도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속이 꽉 찬 계란빵은 남녀노소 사랑받던 가성비 최고의 간식이었다. 요즘은 길거리에서 계란빵을 파는 노점을 찾아보기가 힘들지만 이런 계란빵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디저트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니 환골탈태한 계란빵을 만나러 가보자. 세상 귀여운 계란빵 캐릭터가 눈길을 사로잡는 계란빵클럽은 신상 디저트 카페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카페는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소품과 캐릭터로 간결하나 사랑스런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메인 캐릭터를 그려 넣은 유리잔과 머그잔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다. 친근함을 더하는 캐릭터 스티커는 덤이다. 판매되는 음료와 계란빵 모두 가성비가 좋고, 아이들에게 맛과 건강까지 잡을 수 있어 동네 아이들과 MZ세대에게 인기가 좋다. 계란빵클럽에서 판매되는 계란빵은 다섯 가지 종류로 오리지널, 단짠햄치즈, 핏짜피자, 치즈치즈, 콘스프옥수수가 있다. 오리지널은 계란빵 본연의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옛 추억을 소환하는 맛이다. 단짠햄치즈는 계란, 체다치즈, 스모크햄의 단짠 찐조합으로 인기메 뉴 이다. 핏짜피자는 계란, 피자소스, 페퍼로니, 모짜렐라치즈, 볶은 양파, 옥수수까지 꾹꾹 눌러 담았다. 반을 갈라 흘러나오는 모짜렐라 치즈를 얼른 입에 넣으니 쭈욱 늘어나며 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입안에서 터지는 피자소스의 풍미와 야채가 느끼함을 잡아준다. 치즈치즈는 계란빵과 모짜렐라 치즈의 꿀조합으로 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콘스프옥수수는 토독토독 터지는 옥수수와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계란의 삼합으로 달콤 함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계란빵클럽은 인천본점과 의정부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대구, 서울 삼성)에도 입점 되어 있다. 의정부 계란빵클럽 전화번호: 0507-1332-0236 영업시간: 매주일요일은 휴무 / 월~금 10:30~21:00, 라스트 오더는 20시 30분(토 10~18시) 경기 의정부시 청사로 50 1층 110호 (경기도청북부청사역 1번 출구에서 303m)

[계란세상 73호] 화제의 인물_후라이 사진 작가 1,000일 동안 계란후라이 찍는 사진작가

[2024년 계란자조금 vol.73] 화제의 인물_후라이 사진 작가 1,000일 동안 계란후라이 찍는 사진작가 3년간 1,000개의 사진 남겨... 추후 전시회도 구상 중 계란후라이를 매일 1장씩 사진을 남기는 독특한 작가가 있다. 사진을 전공하고 다른 분야에 몸을 담근 정재은 작가는 자신의 취미로 '365일 매일 1장' 사진찍기를 실천한다. 벌써 7년째 진행하면서 3년 전부터는 계란후라이 매일 1장'을 테마로 잡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국내외 SNS 친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을 찍기 시작하게 된 계기는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계란후라이를 만들다가 “같은 계란이지만 어제와 다른 새로운 모양의 계란후라이네.”라며 “매일 같은 하루를 사는 것 같아도 조금씩 다르게 흘러가는 우리의 모습과 비슷하다.” 라는 생각이 들어 기록해보자 싶어 그날부터 매일 1개씩 계란후라이 사진을 찍기 시작해 3년간 1,000여장의 사진을 보유하게 되었다. 정 작가는 계란후라이 사진에서 시작해 계란과 함께 먹는 음식사진까지 그날의 기록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사진을 통해 활동하다 보니 “1년 전쯤 일본 히로시마에 있는 갤러리 기획으로 이미지를 학습하며 인공 지능 프로그램을 공부하는 대학생이 제 SNS의 계란 사진을 보고 365일 계란 이미지를 합성해 하나의 새로운 이미지를 제작해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는 DM을 받은 적이 있 었어요.”라며 “이때 이 작업도 참 재밌다고 생각했었어요. 365개의 사진을 가지고 한 장으로 입체적인 작품이 생긴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흥미로웠죠. 그래서 외국 친구들과 다양한 전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1,000장의 계란후라이 사진이 달성되었고 컨셉구상 이 제대로 마무리되면 차후 사진 전시를 계획한다. 해외에서는 재미있게 전시한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국내 혹은 해외 관계자와 협의해 독특한 장소에서 재미있는 계란후라이 전시를 구상·기획하고 있다. 정재은 작가는 "계란은 전 세계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식재료라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식품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조건 하루에 1개의 사진을 남겨야 한다는 자신만의 원칙을 갖고 첫해에는 매일 하루에 한 개의 계란을 먹었고, 2년차부터는 가족이나 친구가 먹거나 다음날 2개를 몰아 먹으면서 계란후라이 사진을 소장하고 있다.”며 계란에 대한 독특한 애정을 쏟고 있다. 계란후라이 사진과 후라이가 올라간 음식사진은 SNS를 통해 볼 수 있다. 미니인터뷰 정재은 작가 Q. 계란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신데요. 계란도 상당항 구입하실 것 같습니다. 계란 구매시 노하우가있을까요? ▲ 이제 쌍란 정도는 육안으로 구분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계란 구매량이 많아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보통판란으로 구매하는데 찾다 보니 동네에 계란 도매집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께 이왕이면 쌍란이 많은 계란을 달라 요청을 드려봤더니 골라서 판매하는건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구입하다 보면 유독 쌍란이 많이 나온 판이 있습니다. 그 안에 담긴 계란을 유심히 보니 임신한 배처럼 계란이 통통한 걸 알게 되었죠. 그래서 판란 중 1개 정도 쌍란이겠다 싶은 것을 고르면 90% 가까이 적중하더라구요. 많이 나올 땐 3~4개도 나오니 계란 한판으로 횡재한 기분이 들기도합니다. Q. 언제까지 계란후라이 사진을 찍으실건가요? ▲ 어느 순간 급작스럽게 그만둘 수도 있겠지만, 똑같은 계란에서 나온 후라이의 형태가 매일 달라지는 것에 기록을 시작했으니, 계란을 깼을 때 크기와 모양이 똑같이 나오는 날에나 계란후라이 사진을 그만두지 않을까요.

[계란세상 73호] AI(인공지능)가 바라본 계란 세상

[2024년 계란자조금 vol.73] AI(인공지능)가 바라본 계란 세상 계란은 세포배양 재료와 바이오 원료로 활용 가능하다 제4차 산업혁명의 기술혁신 중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 산물이 인공지능(AI)이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은 세기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고, 이후로 인공지능은 더욱 진화되고 대중화되어 우리 삶을 켠켠히 둘러싸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신의 스마트폰에는 'chat GPT'가 있는가? 오늘은 이를 이용해 AI가 바라본 10년 후의 계란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Q 10년 후, 대한민국 계란 소비 트렌드의 방향성에 대해 알려줘 A 한국의 계란 소비 트렌드는 기술 발전, 환경 문제, 건 강 및 윤리적 고려가 중요할 역할을 할 것입니다. ᆞ환경 및 지속 가능성 :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계란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친환경적인 농장 운영과 동물 복지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 될 것이며 탄소발자국을 줄인 계란 선호도로 지역 내 소비 또는 근 거리 운송 또는 직배송(직거래)을 통한 공급구조로 유통망이 보다 촘촘하고 단순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ᆞ건강 트렌드(헬시플레저): 초고령화된 한국 사회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계란에 오메가3 지방산 또는 지용성 Vt. group을 강화한 기능성 계란이 다시금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건강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대중화되며, 계란에서 추출한 단백질과 레시틴 등의 물질을 활용한 건강 제품도 대중화되어 소비 자의 선택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ᆞ윤리적 소비: 동물 복지와 관련된 윤리적 소비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농가와 소비자가 1:1로 연계되어 소비자는 동물복지농장을 후원하고 농장은 생산된 계란을 공급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후원자)가 동물 복지를 더 깊게 이해하는 방식의 시스템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ᆞ스마트푸드 및 개인화된 식품: 개인의 건강 상태나 유전적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는 스마트 푸드 트렌드가 확산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 맞춤형 영양소가 강화된 계란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Q 계란으로 확장된 미래의 부가 가치 산업에 대해 알려줘 A 계란은 다양한 혁신적인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체재료 : 계란의 단백질을 활용해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인공 장기나 조직을 제작하는 연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계란 단백질은 세포 배양을 위한 좋은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ᆞ바이오 연료: 계란에서 추출한 지방산을 바이오 연료로 변환하는 기술이 발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는 재생가능에너지원의 일환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ᆞ환경 친화적 포장재 : 계란 껍질을 재활용해 생분해성 포장재나 친환경 건축 자재를 만드는 연구가 활발해 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들은 현재 연구 중인 기술이나 상상해 기반한 것이나, 미래에는 더 놀라운 방식으로 계란이 사용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Q 계란 요리는 어떻게 진화될지 알려줘 A 미래의 계란 요리는 다양하고 혁신적으로 진화할 것이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ᆞ스마트 조리 기기와의 결합 : 인공지능이 탑재된 조리기기들이 고객의 니즈에 맞춘 계란 요리를 완벽하게 조리해 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 팬이나 로봇팔이 계란 요리를 자동으로 완성하거나, 사용자가 선호하는 익힘 정도에 맞춰 조리 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곁들임 소스 또는 재료를 매뉴얼에 동일하게 넣어주는 정교함은 기본사양이 될 것입니다. ᆞ혁신적인 요리 방식 : 초고온, 초저온 조리 기술이나 분자요리 기술을 활용한 계란 요리가 유행할 것입니다. 기존의 오믈렛, 스크렘블에그 같은 요리도 더 정교하고 복합적인 맛과 질감을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ᆞ개인 맞춤형과 편의성 중심의 계란 소비 확대 : 고도화된 시니어 산업의 영향으로 식품업체는 개인 건강에 맞춘 계란 식단을 제공하는 고급화 전략을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먹기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형태의 제품과 유통(편의점)망을 통해 공급되는 계란 제품이 인기를 끌 수 있습니다. Q 미래의 산란계 농장과 계란 판매대의 모습을 그려줘

[계란세상 73호] 식약처 2025년까지 계란 당분간 소비기한과 유통기한 병행사용

[2024년 계란자조금 vol.73] 식약처 2025년까지 계란 당분간 소비기한과 유통기한 병행사용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입할 때 과거에는 유통기한을 참조했다. 그러다가 2023년 1월 1일부터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40년간 사용해 온 유통기한 표시제를 소비기한 표시제로 변경하여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2024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다. 완전식품 계란은 신선도가 생명이다. 그래서 전부터 유통기한에 대해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0가 정한 비세척란은 상온(15~25°C)에서 30일, 세척란은 10°C에서 45일을 보관기관으로 정했다. 올해부터 시행된 소비기한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아직 설정되지 않아 유통기간과 혼동하는 사유가 되고 있다. 일부 공급자들이 소비기한을 유통기한에서 25일 정도 더 길게 유지 하자는 주장이 나오면서 소비기한이 70일로 정해진 것처럼 인식된 것으로 추측된다. 소비기한은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도인 만큼 소비자들이 혼선하지 않게 소비기한을 빨리 설정해 주어야 한다. 계란의 소비기한? 정부는 유통기한 표시에서 소비기한 표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직접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하기 어려운 영세업자, 중소기업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참고 값을 제공하고 영업자는 참고 값 범위 내에서 제품의 소비기한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까 지 식품공전에 있는 200여 개 식품 유형에 대해 소비기한 참고값 제공을 계속할 계획이다. 2024년 6월 현재 계란 관련 품목에 대한 소비기한 설정은 알가공품만 해당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소비기한」이란 식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한다면 섭취하여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말한다.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의 차이점 소비기한이나 유통기한은 모두 식품의 수명을 결정하는 방식 중의 하나다.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섭취 가능한 시점을 중심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소비자 중심인 반면에 유통기한은 영업자나 식품판매업자가 제품을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시점을 중심으로 결정된다는 측면에서 영업자 중심의 표시라는 차이점이 있다. 식품의 수명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식품에 표시된 보존 및 유통 기준에 따라 저장 실험을 실시하고, 같은 기간 동안 식품의 미생물학적, 이화학적, 물리적, 관능지 표 등을 모니터링 하여 이러한 지푯값의 변화가 시작되는 시점을 '품질안전한계기간'으로 산정한다. 소비기한의 경우 일반적으로 품질안전한계기간의 약 80~90% 정도에서 설정되 고유통기한은 60~70% 수준에서 설정된다. 이때 소비기한은 제품의 특성과 실제 유통 환경을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영업자가 안전관리 기준과 위험 수용도에 따라 결정되어 진다.(자료인용:식품의약품안전처 홍보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