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세상

다양한 영양소가 가득한 계란의 관한 소식을
계란세상에서 만나보세요.

계란세상

[계란세상 25호] 산란계농가 부부교육, 부부간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9-04 11:31
조회
102
인쇄
산란계 부부농가 교육

산란계농가 부부교육, 부부간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전문가 초청해 기술정보 습득 및 생산성 증대 방안 논의



농가 생산성 향상과 부부간의 일체심 마련을 위한 2013년 산란계 부부농가 교육'이 실질적으로 교육내용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3년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제천의 리솜포레스트에서 산란계 부부농가 8쌍을 대상으로 농장운영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현장실습을 통해 농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산란계농가 부부교육을 실시했다.

계란자조금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협사료 엄재상 박사의 '산란계 사양관리' 수업으로 막을 열었다. 엄 박사는 사료의 효율적 활용으로 산란계 생산성을 향상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실제 농가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었다. 이어 반석가금연구소 손영호 소장은 '산란계 질병관리'라는 수업을 통해 산란계 질병동향과 위기관리 해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양계분야 전문가인 천안연암대학 송준익 교수를 통해 '계사 및 환기관리' 등의 전문적인 기술교육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아울러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라는 주제로 노후자산관리 방법을 알아본 교양강좌와 '만남과 화합의 시간'이라는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산란계농가 부부교육을 주관한 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남인식)는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열리는 교육인 점을 감안해 대인소독 및 발판소독 등 차단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토록 했으며, 참가자들은 신기술 및 현장 교육을 통해 농가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틀간 교육을 마친 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교육시기를 조정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으며, 특히 '환기교육이 가장 유익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