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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세상 27호] 제1회 대한민국 계란페스티벌에 부산 전체가 들썩!

[2014 계란자조금 Vol. 27] 제1회 대한민국 계란페스티벌에 부산 전체가 들썩! 2,500여 관람객, 계란요리 체험 통해 계란소비 활발하게 이어져 계란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난 2천500여 명 의 부산 시민들은 다양한 계란요리를 체험하고 계 란제품의 다양성에 감탄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계란 단체급식 요리 레시피를 개발,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형 프로그램을 통해 계란 소비를 다각화하기 위해 지난 8월 30~31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C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 계란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영기 위원장과 양계협회 오세을 회장, 이상호 부회장, 계란연구회 이상진 회장, 부산축산농협 김태용 조합장, 농협중앙회 김영수 단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부산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계란페스티벌에서 가장 눈에 띈 행사 중 하나는 바로 단체급식분야에서의 계란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된 '계란요리경연대회', 30일(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계란요리경연대회'에서는 14개 팀이 참가 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계란요리대회의 대상은 단체 급식에 가장 적합한 계란빵 메뉴를 출품한 한송이 씨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이유정 씨(계란꿔바로우)와 박혜인 씨(계란 스테이크, 아몬드계란컵케잌, 식빵우유푸딩)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별상은 신혜리(지단을 품은 파스타), 이동주·이수현(삐약 펜케잌), 류현희 씨 (베이컨 계란말이)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요리경연대회에서는 가수 박현빈이 계란소비촉진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즉석에서 축하공연을 펼쳐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를 대상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31일(일)에는 '계란요리강습회'가 열려 소비자들에 게 올바른 계란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강습회에는 매회 1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밖에 계란페스티벌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계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계란산업전시관과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계란요리 체험존' 도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계란핫바, 계란토스트, 계란피자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며 독특한 계란요리를 직접 체험했다. 부산에서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계란페스티벌'은 오는 9월 27~28일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두 번째 행사가, 10월에는 서울에서 세 번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계란세상 26호] 여름철 불청객, 일사병, 열사병, 냉방병 예방 수칙

여름철 불청객, 일사병, 열사병, 냉방병 예방 수칙 여름에 찾아오는 일사병, 열사병, 냉방병 등을 너무 무시하여 죽음에 이르는 등 큰 부작용이 발행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이에 일사병, 열사병, 냉방 병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일사병,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해야 지금같이 마른장마로 인해 기온이 높고 습도도 높은 날씨에 강렬한 햇볕을 장시간 받게 되면 일사병이 발생하기 쉽다. 일사병은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체열의 발산이 늦어지는 것으로, 체온이 섭씨 37~40°C 정도로 상승하고 땀을 많이 흘리며 오심, 두통, 현기증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일사병 환자는 서늘한 곳으로 옮겨 의복을 헐렁하게 해주고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하여 바르게 눕혀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해준다. 젖은 수건으로 몸을 적시게 하고 전해질을 포함한 물을 마시게 해 체온을 빠르게 낮추면 도움이 된다. 체온이 40도가 넘으면 병원에 이송 조치해야 한다. 열사병, 중추신경계 손상 야외 활동 자제해야 열사병은 일사병과 다르게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위험한 병이다. 열사병에 걸리면 고열로 인해 얼굴이 창백해지고 무력감, 메스꺼움, 근육 경련, 평형장애, 식은 땀, 탈진 등 다양한 증세를 보인다. 열사병은 시상하부에 위치한 체온 유지 중추가 기능을 잃고 열을 외부로 발산하지 못해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중추신경계, 근육, 간, 콩팥 등 여러 장기를 손상시킨다. 그리고 고열은 간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열사병 발생 24~72 시간 뒤에는 황달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혈당이 낮아지면서 손발 떨림, 의식 저하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햇볕이 들지 않는 그늘로 이동하고, 가능한 한 옷을 제거해 열을 식히는 것이 좋으며 의식이 있다면 적당한 온도의 물로 몸을 자주 닦아주고 바람을 일으켜 열이 증발할 수 있도록 하면 좋다. 예방법으로는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작업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작업 전에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느끼면 수시로 물을 마시며 몸에 꽉 끼는 옷보다는 시원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냉방병, 두통 및 집중력 저하 불러 냉방병은 과도한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서늘한 실내기온과 더운 바깥 날씨의 온도 차가 많이 날 때 면역력이 떨어져 걸리게 된다. 더불어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에 오염되어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시원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 화학물질과 미세물질이 쌓여 발생하는 밀폐건물 증후군도 냉방병을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이다. 따라서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 차가 5°C 이상 넘지 않도록 온도를 설정하고, 에어컨 필터는 최소 2주에 한 번씩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또 정기적으로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자, 냉방병 증상이 있을 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2014년 계란자조금 정보지 Vol. 26]

[계란세상 26호] 농장 운영 비결은 '믿음과 신뢰' 율곡농장

농장 운영 비결은 '믿음과 신뢰' 율곡농장 세종시 전동면의 한 산자락에 위치한 율곡농장(대표 권순화). 이 농장 입구에 처음 들어서면 양계장 특유의 냄새는 나지 않고, 오히려 뒷산 숲에서 뿜어내는 강한 피톤치트의 상쾌한 기운이 온몸을 휘감는다. 율곡농장에서는 9,900㎡(약 3천 평) 부지, 건평 2,975㎡(900여 평)의 무창계사 2동에서 하이라인 에디션2 품종 6만 수가 사육되고 있다. 현재 70주령 기준 산란율 84.4%(표준 80%)에, 약 34주가량 의 산란피크기간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닭니 없는 농장' 계사 내외부 청결이 해답 율곡농장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닭니가 없다는 것. 이는 '계사 내외부의 청결'과 '계사 내 먼지 제거'를 최우선으로 하는 농장운영 방식에서 비롯됐다. “4년동안 닭니가 없었어요. 질병의 매개체가 되고 닭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닭니가 없다보니 닭이 건강하고 성적도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율곡농장은 실제로 양계장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냄새가 나지 않는다. 과거에 양계장을 했던 권 대표의 친구가 농장에 찾아왔는데, 문 앞까지 왔다가 못 찾고 돌아 가려 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계분은 외부로 방출하는데 그날그날 차로 실어 보낸다. 하지만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이동 제한이 걸려, 계분을 외부로 방출하지 못했을 때는 정말 맘고생이 많았다고. “농장 윗편에 여분의 땅이 있어서 거기에 쌓아놨는데 비라도 오면 어떻게 하나 정말 잠 못 드는 밤을 보냈어요. 처음에는 파리도 엄청 많았고요. 그러면 농장이 버리는 거지요.” 율곡농장은 권순화 대표의 손길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 건설업체에서 근무하던 당시 현장에서 보고 배운 기술로 농장 곳곳을 다듬었다. 계란집하장의 2층 사무실도 직접 지었고 풍속이 고르지 않던 무창계사 1동도 환기를 위한 조치를 직접 했다. 급수장치도 마찬가지 다. 권 대표는 “장담하건데 지금까지 급수를 단 한 번도 중단시킨 적이 없다"고 말한다. 물탱크에 알림벨을 설치해 미리 사고를 감지하고 곧바로 수리에 들어가는 데다, 모터도 언제든 지 교체할 수 있도록 새 제품을 구비해놓고 있다. “누구든 다 할 줄 아는 겁니다. 다만 사용하기 편하게는 해놨지요. 내가 그 속을 아니까.” 육추장, 유통상인과 돈독한 '신뢰' 쌓아 권순화 대표는 이처럼 우수한 성적으로 안정적인 농장운영이 가능한 이유에 대해 "파트너 들을 잘 만났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율곡농장은 중추농장, 사료회사, 유통상인들과 '믿음’, '신뢰'를 바탕으로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상생해 나가고 있다. 한마디로 '믿고 사서 키운 뒤 '믿고 파는 셈. 중병아리를 막 들여왔을 때부터 산란피크에 올라갈 때까지 특히 사양관리에 많은 관심을 쏟는다는 권 대표는 입식한 병아리의 품질에 대해서 확고한 믿음이 있다. “15년 째 항상 납품받는 곳이 있어요. 지금까지 병아리가 문제됐던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직접 육추장에 가서 보지 않아도 전화로 주문하고, 주면 주는 대로 받습니다.” 계란선별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3명이면 충분히 가능한 선별작업이지만 인력을 더 투입해 가급적 이물질을 철저하게 제거하고 오파란을 선별할 수 있도록 했다. “강선별을 해요. 17~18년 동안 저와 거래하고 있는 상인은 단 3명뿐입니다. 한번 인연을 맺으면 오래가고 그만큼 저도 제품을 깔끔하게 처리해주니까 상인들과 마찰도 없어요." 덕분에 권 대표는 계란 생산량이 적체돼 본적이 없다. 심지어 현재 국내에 계란 유통량이 남 아도는지 부족한지도 체감할 수 없을 정도라고. 게다가 '내가 최고'라는 고집을 버리고 사료 회사에서 새로운 사양기술, 관리방법을 제안하면, 현재 농장에 적합한 지 판단한 뒤 과감하 게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권순화 대표의 성격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깐깐하다'. 그 때문에 이런 든든한 파트너들을 얻은 것 같기도 하다. 그는 자신의 포지션대로 생산현장에 만 충실하면 된다고 믿고 있다. “계란 시세는 제가 어떻게 할 수 없잖아요. 저는 철저한 사양관리,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닭들을 편안하게 해서 성적을 올리면 돼요. 그게 바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2014년 계란자조금위원회 정보지]

[계란세상 25호] 계란자조금, 서울노인복지관에 사랑의 계란 15만개 전달

계란자조금, 서울노인복지관에 사랑의 계란 15만개 전달 하루 한 개씩 25일간 6천여 명 제공 분량 서울 노인종합복지관 무료규식소를 이용하는 6천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총 25일간 하루 한 개씩 제공할 수 있는 사랑의 계란 15만 개가 기증된 사연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계란자조금은 지난 2013년 12월 16일 서울 광진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 량의 계란 15만 개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전달하고 급식 봉사활동은 전개했다. 계란자조금 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안영기 계란자조금 관리위원장을 비롯해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오정길 전국양계관 련조합장협의회장(한국양계조합장). 송금석 농협가금 팀장. 김영수 농협축산경영부장, 화평(스님)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이 참석해 사랑의 계란 전달식을 진행했다. 남성우 농험중앙회 축산경제대표는 "완전 단백질식품인 계란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신이 내린 식품"이므로 "자칫 건강에 소홀해 지기 쉬운 겨울에 계란으로 건강을 챙겨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사랑의 계란 전달식에 이어 광진구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훈제계란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훈제 계란을 전달 받고 '참으로 훌륭한 일을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농협은 한 사람이 하루에 계란을 한 개 이상을 섭취하여 건강을 챙기자는 '계란111+건강운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계란세상 25호] "계란의 장점이 이렇게나 많다니 놀랍습니다"

"계란의 장점이 이렇게나 많다니 놀랍습니다" 인터넷 알짜뉴스,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반응 얻어 "계란에 대해 정말 자세한 정보가 나와 있네요. 아들이 계란 흰자만 자꾸 먹는데 노른자도 같이 먹게끔 해야겠네요~ 치매와 시력예방, 면역력 강화, 계란의 장점이 이렇게나 많다니 놀랍습니다~~ (엄마마음) 밥이 보약이다. 맞는 말이죠. 제가 예전에는 진짜 잘 먹고 건강했었는데, 일 시작하고부터 계속 골골이거든요. 밥도 잘 못 챙겨 먹을 때가 많고 그래서요~. 저희 엄마가 그래서 아침에 삶은 계란을 하나 씩 자꾸 주시던데... 엄마의 지혜였네요 ᄒᄒ" (yamyami) 인터넷 뉴스레터 알짜뉴스를 접한 네티즌의 반응은 계란에 대한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는 호감 일색이었다. 11월에 발행된 알짜뉴스는 '노인건강 계란이 지킨다!'란 제목으로 '계란이 적은 비용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공급하는데 제격'이라며 '노년기에 건강유지를 위해서는 계란을 섭취해야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생활정보에서는 '주부 9단의 계란 활용팁'로 초보주부를 위해 간단 계란요리 완벽정복, 계란 얼룩과 계란냄새 제거방법, 계란으로 겨울철 피부관리 등의 노하우를 전격 공개했다. 계란맛집으로는 저렴 한 가격에 계란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경희대앞 계란김밥 '호야분식'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건강정보로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는 계란과 우유 등을 꾸준히 섭취해야한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알짜뉴스 '노인 건강 계란이 지킨다'에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환절기 어머니의 건강지킴이로 계란을 꼭 챙겨야겠어요"(김지완) "부모님께 계란 사들고 한 번 가야겠어요~^^; 요즘같이 면연력 떨어지기 쉬울 때 더욱 필요한 계란이네요~~~!!" (계란빵줄게) 12월에 발행된 알짜뉴스는 겨울철 찜질방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간식으로 구운계란과 식혜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구운계란의 영양과 섭취방법 등을 소개하고, 생활정보에서는 생계란, 구운계란, 삶은계란 등의 계란 유통기한에 대한 정보를 게재했다. 계란맛집으로 서울 강남에 소재한 실내포장마차 '뻐꾸기'의 인기 계란요리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계란레시피로 크리스마스에 온가족이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찹쌀케이크를 소개했다.

[계란세상 25호] 연말연시, '계란화환으로 불우이웃 돕기' 캠페인 전개

연말연시, '계란화환으로 불우이웃 돕기' 캠페인 전개 계란자조금관리위, 언론 통해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일조 11월에는 온라인 신문 기획기사를 통해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에게 계란화환으로 기부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계란의 소비촉진과 기부 문화의 활성화에 대한 홍보가 두드러졌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계란을 화환의 형태로 기부하는 '계란화환'에 대한 내용이 담긴 기획기사를 언론사에 배포해 새로운 기부문화를 주도하는 계란을 적극 홍보했다. 계란화환으로 불우이웃을 돕자는 내용의 기사는 중앙일보, 노컷뉴스, 이데일리, 한국경제, 경향신문, 한겨레, 세계일보, 서울신문 등의 대표 일간지를 비롯해 연합뉴스 뉴시스 통신사, 동아닷컴, 시민일보 뉴스와이어 이슈앤 뉴스 등의 온라인 언론사를 포함 총 24개의 매체에 소개됐다.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일명 '계란화환'을 기부에 이용할 경우, 저소득 소외계층의 영양 결핍 문제 해소와 함께 계란 생산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시작으로 기부 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각종 경조사 및 행사장에 계란화환을 보내면, 행사장에는 화환형태의 빈 계란박스가 배달되고, 실물 계란은 전국의 푸드뱅크와 푸드 마켓을 통해 계란을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 전달된다는 내용을 담아 실제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과 어떻게 기부가 이루어지는지도 자세하게 설명해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아울러 식품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계란이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식품이라는 내용도 함께 게재해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계란이 감기예방에 도움을 주고, 계란 속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 등의 각종 영양소는 몸의 기운을 북돋아 줘 '영양보충식'으로 손색이 없다는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계란세상 25호] 노인대상 계란영양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노인대상 계란영양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계란에 대한 다양한 효능과 요리법 소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계란영양교실이 높은 인기를 실감하며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어르신들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충족시켜줄 식품으로 계란을 홍보해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계란의 소비도 촉진한다는 의미로 출발한 계란영양교실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노인대상 계란영양교실은 지난 2013년 11월 18일 송파노인종합복지관, 25일 석관실버복지센터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11월에 개최된 계란영양교실에서는 식생활개발연구회 김경분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계란의 가치, 계란에 대한 오해와 진실, 건강한 계란식사법, 노년기의 건강유지를 위한 계란의 역할, 계란을 꼭 먹어야 하는 중요한 3가지 이유, 간편한 영양식 계란요리 등을 소개했다. 김경분 강사는 건강한 계란식사법에서는 "계란은 한 생명이 태어나는데 필요한 영양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완전식품"이라고 소개하며 "계란에는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필요한 필수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계란의 콜레스테롤은 인체 혈중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심장병 예방에 탁월하다"며 하루 2개 정도의 계란을 먹을 것을 권유했다. 이어 계란을 꼭 먹어야 하는 중요한 3가지 이유 로 ▲무더운 여름 계란은 몸과 두뇌의 보약이다 ▲아침식사는 계란으로 王처럼 먹어야 한다 ▲계란을 먹으면 두뇌개발과 치매예방에 좋다. 간편한 영양식 계란요리로는 ▲계란 실부추 무침 ▲계란 미역 채소볶음 ▲계란 올리브 소스 샐러드 ▲계란 커플릿 등을 소개했다.

[계란세상 25호] 산란계농가 부부교육, 부부간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산란계농가 부부교육, 부부간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전문가 초청해 기술정보 습득 및 생산성 증대 방안 논의 농가 생산성 향상과 부부간의 일체심 마련을 위한 2013년 산란계 부부농가 교육'이 실질적으로 교육내용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3년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제천의 리솜포레스트에서 산란계 부부농가 8쌍을 대상으로 농장운영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현장실습을 통해 농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산란계농가 부부교육을 실시했다. 계란자조금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협사료 엄재상 박사의 '산란계 사양관리' 수업으로 막을 열었다. 엄 박사는 사료의 효율적 활용으로 산란계 생산성을 향상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실제 농가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었다. 이어 반석가금연구소 손영호 소장은 '산란계 질병관리'라는 수업을 통해 산란계 질병동향과 위기관리 해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양계분야 전문가인 천안연암대학 송준익 교수를 통해 '계사 및 환기관리' 등의 전문적인 기술교육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아울러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라는 주제로 노후자산관리 방법을 알아본 교양강좌와 '만남과 화합의 시간'이라는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산란계농가 부부교육을 주관한 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남인식)는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열리는 교육인 점을 감안해 대인소독 및 발판소독 등 차단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토록 했으며, 참가자들은 신기술 및 현장 교육을 통해 농가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틀간 교육을 마친 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교육시기를 조정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으며, 특히 '환기교육이 가장 유익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계란세상 24호]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구운 계란 레시피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구운 계란 레시피 '영양만점' 계란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라면 단연 삶은 계란이나 구운 계란이 한 손 에 꼽힐 것이다. 그러나 삶은 계란에 비해 구운 계란의 경우 정확한 요리방법을 몰라 집에서 쉽게 시도해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구운 계란 요리방법이다. 계란고르기 우선 구운 계란을 만들 때 사용하는 계란은 농장에서 방금 생산된 것보다 며칠이 경과된 것이 좋다. 당일 낳은 계란은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계란 흰자에 섞인 공기가 가열될 때 부피가 늘어나면서 흰자를 압박하게 되면 난막이 난각과 밀착되기 때문이다. 흰자 내의 공기가 빠지려면 며칠이 경과돼야 한다. 중량은 52~60g인 대란이 가장 적당하다. 계란을 구워서 먹을 때 크기가 너무 커도 한입에 넣어 먹기에는 부담이 된다. 계란세척하기 요즈음 마트에서 판매하는 계란은 대부분 세척을 한다. 그렇지만 사랑하는 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들어야 하므로 청결을 위해 난좌에서 꺼내 흐르는 수돗물에 다시 한번 살짝 씻어 사용하면 더욱 좋다. 계란굽는 과정 가정에서 구운 계란을 만들 때 처음에는 고온으로 하여 계란을 익힌 후 다 익으면 보온으로 약 3~5시간 정도 유지시켜 수분을 증발시키면 된다. 집집마다 보급되어 있는 압력밥솥이나 전기밥솥을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 전기압력밥솥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한데, 상품에 따라 기능의 차이가 있지만 웬만한 제품들은 찜 기능이 거의 탑재되어 있어 이를 활용하면 별도로 온도를 맞출 필요 없이 구운 계란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물 맞추기 가장 적당한 물의 양은 계란 15개를 기준하였을 때 200cc종이컵 반 이다. 만일 솥에 30알을 넣어 구울 때에는 2/3컵의 물을 부으면 된다. 간맞추기 구운계란을 만들 때 약간 간이 배어들게 하면 먹을 때 맛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적당한 양을 맞추려면 우선 아이스크림 떠먹는 작은 스푼 한 개정도 양이면 충분하다. 조미소금보다 천일염을 넣는 것이 더욱 좋다. 기능선택과 시간맞추기 계란은 물에서 삶아질 때 100℃에서 약 12분 정도가 경과하면 완숙이 된다. 6분이 되면 반숙이 되기 시작 하는데, 계란을 삶을 때에는 먹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여 익힌다. 그러나 구운 계란을 만들 때에는 훈제란과는 달리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완전히 익힌 후 수분을 증발시켜 야 쫀득쫀득해지므로 삶는 시간보다는 오히려 증발 시간에 중점을 두는 편이 좋다. 대개 전기압력밥솥을 이용할 때에 는 1시간이 경과되면 솥 안에 있는 계란은 충분히 완숙이 된다. 계란이 다 구워지면 구운 계란은 짧게는 1시간부터 길게는 7시간 이상 뜸을 들인다. 각자 취향에 따라 시간을 조절해서 가장 맛있는 구운 계란을 만들면 된다. 약 3시간 정도 경과시켜 만들어진 구운 계란은 삶 은 것 보다는 쫀득거리고, 맥반석 계란보다는 수분이 많다. 글 : 김용화 겸임교수( 한국농식품직업 전문 학교 농식품M BA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