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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세상 70호] 균형된 영양 식사와 운동으로 복부 비만을 태워라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11-08 17:5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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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란자조금 Vol. 70]

계란 일러스트


계란 섭취, 비만 예방에 효과적

균형된 영양 식사와 운동으로 복부 비만을 태워라


체내에 남는 에너지는 체지방으로 저장된다.

-비만은 장점보다 단점이 많아 관리가 필수



사람들은 연말이나 연초를 맞으면 저마다 지난해를 되돌 아본다. 느낌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보낸 시간에 대한 자기 성찰을 한다. 그중 연초에 세웠던 새해 목표가 얼마 나 달성되었나 따져보게 되는데 만족하는 경우보다 후회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건강이나 아름다움을 유 지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목표를 세웠던 사람일 수록 작심삼일에 그친 경우가 많아, 줄어들지 않은 자신 의 체중을 보며 후회한다.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 지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마무 리와 동시에 새해 계획을 세워야 할 때이기에 새해에는 비만관리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때 완전 영양식품인 계란의 유용함을 알아두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비만의 원인은 대략 두 가지 중 하나에 해당한다. 첫 번째는 식사량은 정상인데 운동량이 부족하여 에너지를 소모하지 못해 체내에 축적되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식욕이 넘쳐 필요 이상의 음식을 섭취하여 체내에 축적되는 경우로 나뉜다. 만일 이 두 가지 사항에 해당이 안 될 경우에는 필히 전문가와 상담을 거쳐 비만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비만은 체내 쌓이는 체지방이 문제

비만은 두말할 필요 없이 정상치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 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만체크 공식에 의한 단순 수치만을 가지고는 비만이라 단정 짓 지는 않는다. 같은 키와 체중이라 하더라도 근육량에 따 라 한 사람은 비만이 될 수 있고 다른 한 사람은 정상적이 라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비만은 그냥 체중이 많이 나 가는 것보다 체내에 필요 이상의 체지방이 축적된 것을 보고 평가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또한, 체내의 체지방 축적량보다 복부에 지방이 축적되 었을 때 비만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아울 러 복부 이외에도 내장 및 피부 아래와 근육 사이에 쌓인 지방까지 종합적으로 측정한 후 판단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비만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기인

그동안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비만은 사람이 먹는 음식 의 절대적인 양을 가지고 판단하기 어렵다. 이는 사람에 따라 흡수율이 다를 뿐 아니라 음식마다 열량이나 영양 가가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석된 다. 하나의 예로 같은 양의 메밀국수를 먹었다 하더라도 메밀국수에 함유된 섬유질과 정제된 녹말의 함량에 따라 열량이 달라지므로, 비만을 관리할 경우 각 음식의 열량 을 잘 살펴봐야 한다. 이를 잘못 이해하여 관리할 경우 간 혹 다이어트를 과도하게 하다가 오히려 영양실조에 걸려 응급실까지 가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말이다. 결국 비만 잡으려다가 몸 망가뜨린다는 말이 이에 해당한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1,853kl로, 남자가 2,129kcal, 여자가 1,576)이다. 이는 2012 년부터 2015년까지 증가하다 그 이후로는 계속 감소해 왔다. 영양성분별 비율도 탄수화물은 적고 지방은 높게 유지되는 추세이다. 이에 반해 단백질로 얻는 에너지 비 율은 남녀 모두 변화가 크지 않았으나 낮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식단 영양성분 함량 비율은 대략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율을 65:15:20으로 보고 있는데, 이를 적절히 조절하면 비만 개선 효과를 더 볼 수 있으므로 응용하여 활용하면 된다.

단백질 섭취량 고려하여 부족 시 보충해 줘야

앞서 언급한 자료를 보면 단백질 섭취량이 다소 부족한 편이므로 높일 필요가 있다. 식사로 채워지지 않는 단백 질은 시판용 보충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완전 영양 식품인 계란을 통해 채워주면 금상첨화이다. 간편하다 하여 인스턴트 음식이나 지방 함유량이 많은 음식의 잦 은 섭취는 비만을 더 불러일으키기에 피해야 한다. 또한, 알고도 먹고 모르고도 먹는 단순당의 과도한 섭취도 문 제로 꼽힌다. 당분은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몸의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과도한 당분의 섭취는 지 방축적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피로 개선에 좋다고 너무 섭취하면 비만관리에는 오히려 해가 된다.

완전식품 계란에 함유된 영양 성분

삶은 계란 1알(50g)의 에너지는 약 100ml로 낮은 편 이다. 이에는 단백질이 약 6.2g 포함되어 있다. 이 단백 질은 근육을 늘리거나 유지시키므로 신체를 보호할 뿐 만 아니라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 노른자에는 품질이 우 수한 지방이 약 5.2g 정도 포함되어 있어 에너지원으 로 활용된다. 무엇보다 계란에는 비타민 A, 비타민 B군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 B6, 비타민 B12), 비타 민 D, 비타민 E, 비타민 K 등이 풍부하고 미네랄도 많아 칼슘, 철, 칼륨, 마그네슘, 아연 등 신체 유지에 필요한 영 양분이 총망라되어 있어 영양분의 보고로 불리고 있다.

동물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영양분이 필요하다. 그중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공급받아야 하는 필수아미노산과 필수지방산은 계란에 고루 함유되어 있어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저렴하면서 섭취하기 쉽다는 장점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식품으로 꼽는다.

계란 섭취는 비만관리에 도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잘못된 정보로 인하여 계란은 콜레 스테롤이 많은 식품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레시틴이라는 인지질이 있어 두뇌 발육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혈중 콜 레스테롤을 낮추어 준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오명을 벗게 되었다. 그 외에도 철분, 엽산, 칼슘, 비타민 E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데, 콜린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 틸콜린을 활성화시켜 기억력, 집중력 등 뇌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A부터 비타민D, 비타민 E, 아연 등 5대 면역 영양소가 풍부해 체내 면역력도 높여준다.
비만 관리를 할 때 음식 섭취량을 제한하다 보면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는데 계란에는 콜라겐,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특히 콜라겐은 피 부 탄력과 보습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과 미네랄은 피부 를 건강하게 만든다. 계란은 단백질이 많아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된다. 난단백은 체내 이용률이 높아 흡수가 빠르 고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량 유지 및 생성에 효과 적이다.
계란을 먹을 때 껍질을 먹지 않아 칼슘 보충이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은 옛말이다. 계란에는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비타민D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칼슘 과 비타민 D가 풍부한 계란을 섭취하면 골다공증 및 관 절염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칼로리가 낮다는 장점 은 포만감을 높여 비만 탈출을 위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