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식품 계란, 골밀도 강화엔 계란이 최고!

비타민D는 뼈 건강을 지키는 핵심 영양소다.

-음식(계란) 섭취는 물론 햇빛 쐬어도 생성 -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뼈가 약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자연 현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골밀도가 달라져 뼈 건강은 사람마다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물론 칼슘의 축적 정도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지만 칼슘을 조절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는 비티민D의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지난해 영국의 한 유명 국제학술지 “식품과 영양(Food & Function)”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인간의 골다공증은 낮은 골밀도(BMD)로 인해 생기는 질병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 대상의 하나로 꼽는다. 이번에는 미국인들의 계란 소비 추이와 골밀도 수치 간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이 연구는 2005부터 2년씩 5차례로 나누어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서 유효한 골밀도 및 계란 소비 자료가 추적되는 19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것임을 밝혔다. 다변량 판별분석 후 식단에서 하루에 100g 이상의 계란을 섭취한 참가자들은 대퇴골에서 골밀도 수치가 상승하였음을 보여주었다. 계란 소비와 체질량지수(BMI)가 대퇴골과 요추의 골밀도에 미치는 추가 상호작용도 알아냈다. 일반적으로 계란 소비가 높을수록 미국인 중 대퇴골과 요추의 골밀도 점수가 높아지는데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영국 food and function 2024년]

“계란은 난황에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어 골밀도 유지에 필요한 칼슘과 인의 양을 조절하여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 체내의 콜레스테롤이 햇빛을 쐬면 비타민D로 전이되어 필요할 때 사용된다. 또한 비타민D는 계란과 같은 음식을 통해서도 흡수한다.”

피부에 햇볕을 쬐면 비타민D가 생성된다.

고온에 노출된 피부 건강에 좋은 계란

기온이 높게 유지되는 여름철에는 피부 온도 역시 상승한다. 이론 현상이 오래 이어지면 피지 분비도 늘어나는데 이는 체온 조절을 위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가 고온과 맞닿아 급격한 체온이 상승하면 땀을 흘려 배출하거나 호흡을 통해 조절한다. 외부 온도가 피부보다 높으면 체내의 체온 조절 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도 있는데 이런 때에는 아침에 계란을 섭취하면 낮 활동에 도움을 준다.
왜냐하면 고온 시 사람의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체내의 영양 균형 때문으로 보고 있다. 영양이 골고루 섞인 음식을 제때 섭취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기능이 저하된다. 이럴 때 간편하게 계란을 섭취하면 부족한 영양을 보충시켜 고온 시에 떨어지기 쉬운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
　

계란은 영양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 좋다.

계란은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과 섭취가 바람직

완전식품이라 불려 오던 계란은 최근에서는 슈퍼푸드라 불리고 있다. 계란은 생명이 태어나 자라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거의 함유하고 있지만 비타민C나 섬유질은 상대적으로 부족해 부족함을 채워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같이 먹을 때 궁합이 맞는 음식은 계절별로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아 관심을 기울이면 체내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과일 채소인 양배추, 토마토,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이 있고, 과일로는 귤, 키위, 딸기, 사과, 아보카도, 파인애플 등이 있는데 이들을 곁들여 먹으면 부족한 영양분을 고루 섭취하게 됨으로써 건강에 매우 좋다. 이른 아침에는 당이 높은 과일보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류와 같이 먹으면 위장도 보호하면서 필요한 영양분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