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식품 계란/피부 탄력 유지!


인간의 피부는 매일 생겨나 노화를 거쳐 표피에서 이탈을 반복한다. 물론 단순하게 나이 탓이라 돌릴 수도 있지만 주원인은 다름 아닌 피부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사람이 생활 하다 보면 피할 수 없는 햇빛의 자외선 흡수, 스트레스성 자극, 과다한 운동에 의한 수분 배출 등을 피부 노화의 주원인으로 꼽는다 이는 콜라겐의 부족 현상과 연관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럴 때 계란을 섭취하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보충제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치료제는 아니지만 필요한 성분 일부를 자연식품을 통해 얻을 수 있으므로 섭취하면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사람의 피부는 생성되면 세포가 쉬지 않고 활동하므로 일정한 주기를 기점으로 노화 과정을 거쳐 묵은 세포는 탈락하고 다시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져 정상적인 피부 기능을 유지하게 한다. 나이에 따라 재생 주기가 차이를 보이는데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피부 두께가 얇아져 탄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피부의 가장 밑층을 구성하는 피하 조직에 있는 지방 성분과 진피와의 부착이 느슨해져 한쪽으로 쳐지는 현상이 반복되어 깊은 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피지 분비가 감소하여 피부는 건조해져 윤기를 잃는다. 피부 노화가 진행되는 초기에는 눈꺼풀 위쪽의 피부가 늘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노화가 심하게 진행되면 입꼬리와 코 사이의 팔자 주름, 양 눈 끝의 잔주름, 이마의 왕자 주름의 골이 깊어져 탄력 있던 얼굴은 변하기 시작하여 주름이 깊어진다.







피부 중 진피를 이루는 핵심 성분은 콜라겐으로 밝혔다. 콜라겐 단백질은 여러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은 총 28가지인데 이 중에서 사람에게 직접 쓰이는 것은 5가지가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계란에 함유된 미량의 콜라겐과 콜라겐 생성을 돕는 프롤린 등은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이들은 콜라겐을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성분이다. 콜라겐은 프롤린, 글리신, 글루타민 및 아르기닌을 포함한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이다. 이들은 모두 체내에서 필요에 따라 생성되는 물질이다. 특히 계란에 존재하는 아미노산 일부는 체내에서 콜라겐을 생성할 때 재료로 사용되는 물질이어서 직간접적으로 콜라겐 공급에 영향을 미친다.



계란을 섭취할 때 흡수율을 생각하며 먹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최근에는 과거에 비해 날계란을 먹는 습관이 상당량 감소하여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삶거나 요리해서 익혀 먹는다. 계란은 먹으면 단백질 및 미네랄 등 영양소의 보고라 불릴 만큼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한다. 비타민A, D, E, B12, 리놀산 등 다양한 형태의 미네랄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계란을 익히지 않고 먹을 경우의 흡수율은 50%를 약간 상회 하는 수준이나 익혀서 먹으면 90% 이상 흡수된다는 결과를 알아냈다. 날계란에는 단백질의 흡수를 방해하는 트립신의 저해제가 있는데 익히면 이 물질이 비활성화되어 단백질 흡수가 높아진다. 또한 흰자에 함유된 아비딘은 바이오틴 성분의 흡수를 저해하는데 이 역시 가열하면 비활성화되어 바이오틴 흡수가 높아진다.



기온이 내려가고 습도가 낮아지는 가을부터는 피부 관리가 매우 중요해진다. 여름내 고온에 시달려온 피부가 다시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 계절을 맞기 때문이다. 이런 때에 피부 세포에 반드시 공급해 줘야 하는 영양분은 바로 필수아미노산이다. 단백질은 두말할 나위 없이 피부 조직의 재생을 통해 피부를 보다 건강하고 활력 있게 만들어 준다. 가을에는 체내 영양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영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피부가 먼저 푸석푸석해지며 얼굴에는 옅은 주름이 생겨나 거울을 보는 순간 놀라 멈칫하게 된다. 계란은 단백질 및 지방, 미네랄, 비타민 등 체내에서 필요한 각종 영양분을 지니고 있어 바쁜 사람의 건강을 챙길 때 편리하다. 그리고 값이 저렴하고 요리도 간편해 부족한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할 때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