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식품 계란/몸 건강을 위한 영양 만점!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마다 그 음식이 어떤 성분인지 살펴 가며 먹는 경우는 드물다. 아주 오래전부터 음식을 섭취했을 때 체내에서 잘 받아들여 몸에 이롭다는 것을 선조로부터 전해 들었거나 개개인이 직접 경험을 통해 깨닫는 것이 전부였을 것이다. 계란은 다행히 다른 음식과 같이 먹어도 해가 없는 편이긴 하나 간혹 단백질 이상 반응에 의한 소화불량이 온다거나 아니면 다른 성분과 섞이면 흡수율이 저하되는 정도에 머문다. 그러므로 계란은 특이 체질로 알레르기에 예민한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 말고 일반적으로 섭취할 때 그다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계란과 부추의 알리신
이른 봄에 뜯는 부추가 영양분이 제일 높다고 전해지는데 부추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삼국시대부터 먹어왔다는 기록처럼 각종 미네랄, 칼륨 및 마그네슘, 알리신이 많고 칼슘도 적당량이 함유되어 있어 계란과 함께 먹으면 몸에 이롭고 통증을 멈추게 하여 신장 및 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계란과 귤의 비타민C
우리가 자주 접하는 귤에는 다량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 콜라겐 합성은 물론 체세포의 에너지 대사의 조효소로 사용되는 데 항산화 작용을 하여 면역력을 높여주고 노화를 늦춰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계란에는 비타민C가 부족하여 계란을 섭취할 때는 귤과 같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흡수율이 좋아지고 체내 이용률도 높아진다.

계란과 브로콜리의 칼륨
브로콜리는 비타민C뿐만 아니라 체내에서 필요로 한 무기물 등의 함량이 높은 채소로 알려져 있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은 비타민A 생성을 돕는 베타카로틴, 나트륨의 배출을 조절하여 혈압을 유지하는 칼륨도 함유되어 있다. 이처럼 계란에 부족한 무기물이 함유된 브로콜리와 함께 먹으면 영양 균형을 맞춰주는 데 특히 아침에 일어나 빈속에 먹으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계란과 토마토의 리코펜
토마토에는 체내에 필요한 영양분이 계란처럼 풍부하다. 그중에서 리코펜을 가장 우수한 영양분으로 꼽을 정도다. 계란을 먹을 때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매우 좋은 조합이 된다. 토마토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리코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계란과 함께 먹으면 건강에 좋다. 그리고 계란에 부족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를 토마토가 채워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궁합을 이룬다.

계란과 버섯의 비타민D
계란과 함께 요리해 먹으면 영양분 흡수에 도움이 되는 것은 버섯이다. 버섯으로 만든 요리는 간단하면서도 영양이 높아 식사 반찬용, 간식용, 안주용 등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버섯에 함유된 영양분 중 뼈 건강에 좋은 칼슘 흡수를 촉진 시키는 비타민 D와 피로 해소 및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B(리보플래빈, 니아신)가 많아 계란과 곁들여 먹으면 건강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