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세상
[계란세상 68호] 어려운 투병 생활 중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을 준 완전 식품 계란에게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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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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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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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란자조금 vol.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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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투병 생활 중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을 준 완전 식품 계란에게 고마워요
강경천 - 인천 새힘성결교회 담임목사
보건당국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열 명 중 네 명은 살면서 암을 경험한다고 한다. 그렇게 흔해졌다고 하지만 암 환자가 고통을 이겨내는 과정은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다. 2018년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강경천 목사. 항암을 잘 마치고 건강을 되찾아 목회 활동을 하고 있는 그를 만나 투병 생활에 도움을 준 계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삶을 즐기지 못하고 하루하루 버티며 살았어요
강경천 목사는 인천에서 20여 년 목회를 이끌어 왔다. 2000년 1월에 인천 만수동 상가건물 3층에서 예배당과 창고로 사용하던 방을 사택으로 사용하며 개척을 시작했다. 한 차례 더 이전을 했고 무려 15년 만에 구월동 소재의 온전한 건물로 이전 했다. 7층 건물을 새롭게 건축하는 등 몸을 돌볼 겨를 없이 바쁘게 살아왔는데 두 번의 큰 수술을 하게 된다."2011년 1월에 큰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담낭이 망가져 담도가 폐쇄되어 담낭 제거와 더불어 수술을 하고 한달 동안 입원을 했어요. 그러다 2018년 12월에는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 뇌종양(교모세포종)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후에도 1년밖에 살 수 없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수술에 임했지요. 그런데 수술이 잘 되고 기적적으로 회복했고 방사선 치료와 6차에 걸친 항암까지 큰 부작용 없이 마쳤어요. 지금은 정상적인 활동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투병 과정 중에도 목회 활동을 중단한 적 없다는 강 목사. 하지만 암을 발견하기 전에도 항상 피곤한 상태였고, 삶을 즐기며 사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하루하루 버티는 삶을 살아왔다고
"주일에 모든 예배가 끝나고 밤에 잠자리에 누우면 내 등인지 바닥인지 모를 정도로 고통스러웠어요. 고단하고 힘들어 잠을 거의 자지 못했습니다. 지나간 시절을 생각하면 힘든 기억만 떠올라요. 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오늘 내가 숨을 쉬며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하루를 살아 가고 있다는 것이 감사할 뿐이지요. 그것이 삶의 아름다움입니다."
부활절에만 먹던 계란, 이제 매일 먹습니다!
투병하며, 회복하는 중에 건강을 생각해 음식에 신경을 쓰게 되었다는 강 목사, 주위 지인들도 다양한 음식을 추 천해주었고 교회 성도들 역시 영양 넘치는 음식을 가져 다주기도 했다.“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계란의 비린 맛이 느껴져 자주 먹지 않았어요. 부활절에 교회에서 나눠주는 계란만 한두 개 먹는 정도였어요. 그런데 여러 음식을 먹어봤지만 결국 꾸준히 먹기엔 부담스러웠고 지금은 제철에 나오는 과일과 채소 그리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삶은 계란을 가장 자주 먹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구운 계란으로 시작했지만, 따뜻하게 막 삶은 계란으로 바꾸게 되었고 구운 것보다 부드럽고 맛있었다고. 매일 단백질을 쉽게 챙길 수 있는 따뜻한 삶은 계란 이 강목사의 삶 또한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는 것. "어느덧 수술한 지 5년이 지났어요. 즐겁게 목회 활동을 하고 있고 계속 체력도 좋아지면서 서서히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다른 특별한 음식을 먹은 것도 없고 오직 채소와 계란만 꾸준히 먹었는데도 체력이 좋아졌다니 놀라운 일이지요."
계란과 친한 친구가 되었어요
예전보다 더 활발하게 목회 활동에 임하고 있다는 강목사. 이 모든 것이 계란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단순하고 소박한 식생활 덕분이라고 강조한다. 앞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다른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다."학창시절엔 계란이 완전식품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가정형편상 쉽게 먹을 수 없었어요. 세월이 흘러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을 땐 입맛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의지하고 싶은 가장 든든한 친구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