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영양 가득한 계란, 피부에 양보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저녁 공기가 제법 차가워진 가을이 다가왔다. 이맘때쯤이면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십상인데, 건조해진 날씨로 외부에 노출된 피부는 벌써부터 당기기 시작한다. 영양만점 계란은 몸에도 좋지만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어서 마사지에도 많이 쓰이는 재료 중 하나다. 특히 계란을 이용해 만든 ‘헤브어 에그쉘 클렌징 폼’과 비누 ‘수풍난미’는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해준다.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위한 ‘헤브어 에그쉘 클렌징 폼’
세안을 위해 사용하는 클렌징 폼은 종류가 많아서 어느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 아닌 고민을 할 때가 종종 있다. 잇츠스킨의 헤브어 에그쉘 클렌징 폼은 계란의 난황 추출물과 트리클로산, 감초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해 꽉 막힌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늘어진 모공을 잡아주며 여름 내내 지친 피부를 매끄럽게 가꾸어준다.
헤브어 에그쉘 클렌징 폼의 원료로 사용된 난각막은 계란의 껍데기 안쪽에 붙어 있는 얇은 막으로, 콜라겐이 함유돼 있어 피부 탄력에도 도움을 준다. 적당량 덜어 거품을 낸 후 얼굴 전체에 가볍게 마사지하듯 문지르고 나서 미온수로 충분히 헹궈주면 피부가 뽀송뽀송해졌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복합성 피부에 적합하며 개봉 후 12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계란 마사지 효과 볼 수 있는 ‘수풍난미’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비누를 손 씻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계란비누인 ‘수풍난미(水風卵美)’는 세안용으로도 딱이다. 이 제품은 피부에 침투되기 쉬운 각종 세균 증식을 막아주며,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고 방부제나 합성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아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수풍난미는 계란이 주성분이지만 계피, 오미자, 천궁 등 한약 생약제를 첨가했으며, 계란비누 고유의 부드러운 향기가 불쾌한 냄새를 중화시킨다. 또 피부와 모발의 세포재생과 회복은 물론 보습 및 미백에 도움을 주며 세안 후에는 2~3분의 마사지한 효과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수풍난미는 계란에서 추출한 플라노보이드계의 성분을 노른자의 레시틴과 혼합해 만들었기 때문에 피부에 잘 흡수되고 환절기에 사용하면 건조한 피부가 촉촉해지며 주름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아울러 노른자에서 분리한 인지질의 주요성분인 포스파티딜콜린은 거친 피부를 윤기 나게 해주고 재생력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