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식
혈중 콜레스테롤 낮추려면 탄수화물과 포화지방 덜 먹어야!
지난 9월 4일은 ‘콜레스테롤의 날’이었다. ‘콜레스테롤의 날’을 기념하는 날이 있다는건 전 세계인들이 콜레스테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하지만 관심이 많은 만큼 그에 대해 잘못된 정보들도 많다. 대표적인 오해가 ‘계란을 먹으면 몸 속 콜레스테롤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는 잘못된 정보로, 오히려 ‘계란 속에 있는 좋은 성분들이 나쁜 콜레스테를 수치를 줄여준다’는 것이 정답이다. 콜레스테롤은 원래 몸에 필요한 성분! 사람들은 콜레스테롤을 두고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오해하고 있는데, 콜레스테롤 입장에서는 좀 억울할 법 하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각 조직 세포막의 구성 성분중 하나이며, 장기의 기능과 상태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만드는데도 필요하고 지방질이 몸속에서 대사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을 콜레스테롤 수치에 그토록 민감한 것일까? 바로 우리 머릿속에 ‘콜레스테롤=동맥경화’라는 편견이 공식처럼 따라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콜레스테롤은 주로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는 것 보다는 대부분 우리 몸 안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게다가 우리 몸은 음식물에서 섭취되는 콜레스테롤의 양에 따라 몸 안에서 콜레스테롤을 만들어내는 양을 조절할 수 있다. 즉 콜레스테롤의 양이 많은 음식을 먹을 경우 몸 안에서는 그만큼 적게 콜레스테롤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사실 그동안 계란을 ‘콜레스테롤’ 때문에 기피해 온 사람들이 많은데, 올해 이 같은 편견을 바로 잡아줄 공인기관의 발표와 해외 연구결과들이 잇달아 화제가 됐었다. 먼저 올 2월 미국 보건부 산하 기관인 식사지침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권고안에 따르면 ‘심혈관질환,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의 경우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김상현 서울대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려면 음식을 통한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줄이기보다 탄수화물과 포화지방을 덜 먹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해 정상인은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계란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올 8월 주 시드니대학 보든연구소 연구진은 ‘많은 계란을 먹어도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에는 변화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팀의 닉 풀러 박사는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에게도 3개월 동안 6일씩 하루에 계란 2개를 먹게 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는 그대로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계란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은 지난 2006년 영국 영양회보를 통해서도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지난 30년 동안 식품 연구를 분석해 발표한 이 논문에 따르면 ‘매일 계란을 섭취하는 것은 혈액 콜레스테롤이나 심장질환 위험성에 큰 관련이 없다’고 한다. 따라서 정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싶다면 먼저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고 하루 총 지방 섭취량을 줄이면서 꾸준히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 녹여 배출하는 계란 속 ‘레시틴’ 우리가 건강검진을 받으면 그 결과표에는 항상 콜레스테롤 양이 표기가 돼 있다.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건강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는데 이는,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면 동맥이라는 혈관 안에 이 콜레스테롤이 지방과 함께 쌓이게 돼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맥경화는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이로운 것과 이롭지 않은 것, 두 개의 얼굴을 갖고 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LDL)과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이 그것이다. LDL콜레스테롤을 우리는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고 HDL콜레스테롤을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LDL(나쁜 콜레스테롤)의 경우 크기가 작기 때문에 혈액 안에 많아지면 혈관 벽에 침투해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반해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동맥과 세포 내에 있는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모아서 간으로 보내주는 상반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같은 콜레스테롤을 함유한 음식이라고 해도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많거나,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줄여주는 식품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계란이다. 계란 속 레시틴, 스핑고마이엘린, 오보뮤신이 LDL의 흡수를 막아 혈액의 LDL 농도를 낮추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올레인산과 CLA(공액리놀렌산)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특히 계란 노른자 속 레시틴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녹여 몸 밖으로 배출해 이를 정상 수치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레시틴 두뇌발달에도 큰 역할 ‘계란 = 콜레스테롤 = 기피 음식’이라는 커다란 오해를 풀기 위해 최근에는 농촌진흥청도 나섰다. 지난 9월 9일 닭고기와 계란 먹는 날인 ‘구구데이’를 맞아 “계란은 열량이 낮고 영양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걱정을 하지 않고 섭취해도 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콜레스테롤 걱정 때문에 계란을 먹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건강한 사람은 하루 2개가량 꾸준히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 사실 그런 오해 때문에 계란을 먹지 않는다는 것은 평소 가족 전체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계란 안에는 인체에 필요한 거의 모든 영양소가 포함돼 있으면서도 열량(100g 기준 138㎉)은 낮아서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다. 게다가 많이 먹지 않아도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추가로 다른 음식을 섭취할 필요가 없어 체중 조절과 근육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연예인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계란을 빼놓지 않고 먹는 이유가 바로 고단백 저칼로리의 완전식품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위에서 설명한 계란의 레시틴 성분은 세포막의 구성성분이면서 인체에도 흡수가 잘 되며 꾸준히 섭취할 경우 기억력과 집중력 개선에도 효과적인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치매(알츠하이머)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2008년 미국임상학회지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계란 노른자의 레시틴과 비타민 B의 결합물질을 조산아와 치매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신경세포 발달과 지적능력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따라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자 하는 어르신이나 머리가 좋고 기억력이 발달한 아이를 원하는 예비 엄마라면 계란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한편, 우리나라 계란 소비량은 1인당 254개에 가량이라고 한다. 평소 계란에 대해 갖고 있던 소비자들의 오해와 편견이 많이 개선되고 국내산 계란이 위생적이고 안전하며 품질이 높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계란 소비량은 약 15년 만에 약 40%가량 늘어났다. 하지만 아직도 선진국의 계란 소비량이 비하면 턱없이 적은 양이기도 하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현재 1인당 연간 계란 소비량 300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계란의 우수성을 꾸준히 홍보해나가고 있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5.09.15
어지럼증의 원인 빈혈, 영양 만점 계란으로 예방하세요
어지럼증의 원인 빈혈, 영양 만점 계란으로 예방하세요 앉은 자리에서 일어날 때 일어나는 갑작스러운 현기증은 흔한 증상이지만 가볍게 넘겼다가는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영양 결핍에서 오는 ‘철 결핍성 빈혈’은 심할 경우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철분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빈혈을 예방하려면 철분제를 복용하면서 동물성 단백질인 계란과 소간을 비롯해 콩, 등을 평소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이 중에서 빈혈에 좋은 영양 만점 계란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철 결핍성 빈혈’, 그냥 두면 악화될 수 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7월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4년 ‘영양성 빈혈’ 전체 진료자는 약 40만 명에 이르는데 이 중 80%가 여성이었으며, 주로 30~40대가 많았다고 한다. 30~40대 여성에게 빈혈이 많은 이유는 임신, 출산, 월경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노출이 잦은 여름에 다이어트를 위해 젊은 여성들이 무리하게 식사를 거르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도 빈혈의 원인이 된다. 빈혈이란 혈액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혈색소(헤모글로빈)의 양과 적혈구의 크기, 수가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혈색소량이 성인 남자는 13g/dl 이하, 성인 여자는 12g/dl 이하일 때 빈혈이라고 한다. 빈혈의 종류에는 용혈성 빈혈과 재생 불량성 빈혈, 속발성 빈혈 등이 있는데 이중에서 가장 흔한 증상이 바로 ‘철 결핍성 빈혈’이다. ‘철 결핍성 빈혈’은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할 수 없어서 조직과 세포에 산소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산소결핍증상이 나타난다. 빈혈의 대표적인 증상은 어지럼증이다. 조금만 운동해도 가슴이 뛰고 숨이 가쁠 정도로 어지럽다면 빈혈로 의심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쉽게 피로해지거나 무기력해져 기운이 없고, 두통, 건망증 또는 불면증도 빈혈 증상 중 하나이다. 얼마 전 상계동 버스 사고는 버스 기사의 빈혈 증상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원인이 밝혀졌는데, 더는 빈혈이 가벼운 질병이 아니라는 점을 말해준다. 영양 만점 계란, 하루 두 알로 빈혈 예방을 그렇다면 이러한 철 결핍성 빈혈을 미리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빈혈을 예방해주는 대표적인 영양성분에는 철분과 단백질, 비타민 B12, 엽산, 칼슘, 비탄B6, 비타민 C 등이 있다. 철분은 혈색소의 기초 성분으로, 부족하면 적혈구 수와 혈색소가 감소하면서 빈혈의 원인이 된다. 단백질은 혈액의 신체조직을 구성하는 성분인데 혈청 단백질과 혈색소 등을 만드는 기초 성분으로 가장 중요하다. 이들 영양소를 대부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 바로 계란이다. 계란은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으로 13g의 단백질이 들어있고 철분은 6.5mg, 엽산은 46㎍ 함유돼 있다(100g 기준).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0년 제정된 ‘국민영양관리법’에 따라 2012년부터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 사업 중 하나인 영양플러스는 보건소에서 빈혈에 걸린 영유아들에게 계란을 나눠주고 있는데 바로 계란 속에 이러한 철분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을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2012년 농협중앙회가 영양학회에 의뢰한 ‘계란 기능 및 효능에 대한 조사연구’ 자료에 따르면 계란을 적게 먹는 사람들은 빈혈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발표한 바 있다. 브로콜리·시금치 등 엽산, 비타민C 풍부한 야채 섭취해야 계란 이외에도 빈혈을 예방해주는 식품에는 브로콜리와 시금치, 굴, 해조류 등이 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2배가량 많이 들어 있는데 빈혈 환자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철분도 다량 함유돼 있어 어지럼증 등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 시금치의 경우 채소로는 드물게 단백질과 철분, 비타민C 등이 고르게 함유돼 있어 빈혈 환자가 섭취하면 좋다. 빈혈 예방을 위해 평소 균형이 있는 식단을 갖추어 단백질, 철분,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먹고 인스턴트식품은 섭취하지 않는 건강한 식생활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빈혈을 내버려두면 증상이 더욱 악화돼 부정맥이나 심부전 등의 증상이 발병할 수 있으며, 각종 질병을 방어하는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어서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 대개 빈혈의 치료는 보통은 혈액 검사를 통해 철분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면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3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공복에 철분제를 복용해야 하며 약을 먹기 1~2시간 전후에는 유제품은 피해야 하며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하면 흡수가 잘 된다. 빈혈을 치료하려면 3개월 이상 약을 장기간 먹어야 하고 심한 경우 철분 주사제를 맞아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계란 등을 평소 자주 섭취해주자. 계란은 다른 식재료에 비해 조리법이 간편하며 장조림, 찜으로 먹어도 맛있는 데다 삶아서 먹어도 좋기 때문에 평소 즐겨먹을 수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특히 입맛이 없는 아침에 야채나 과일을 곁들여 먹으면 허기를 달랠 수 있고 영양 보충에도 손색이 없다. 따라서 바쁘고 식욕이 없다하더라도 계란을 늘 가까이 해서 빈혈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자.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5.08.13
여름보양식 계란으로 더위를 이겨내세요!
더운 여름, 멀리 달아난 식욕과 바닥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사람들은 삼계탕이나 장어 등 보양식을 챙겨 먹는다. 보양식은 말 그대로 원기 회복을 위한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복날에 보양식을 먹곤 하는데, 사실 보양식이란 한 두 번 먹는다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생활 속에서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보양식이 진짜 보약이다. 계란을 여름철 보양식으로 추천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모든 연령에 필요한 영양소가 듬뿍, 하루 2알로 영양 보충을 여름철 복날을 맞아 가정에서 해 먹는 삼계탕 요리는 주부에게 만만치 않은 스트레스이자 번거로운 일이다. 그렇다고 외식을 하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권장하는 보양식이 바로 언제 어디서나 구하기 쉽고 조리하기 쉬운 계란이다. 계란은 사람들이 가장 즐겨먹는 식품 중 하나이자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 중 하나다. 계란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는 완전식품의 대명사다. 먼저 계란은 뇌를 활성화시켜 기억력이나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돼 수험생들에게 영양 간식으로 그만이다. 레시틴 성분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걱정하는 치매,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술자리 횟수가 많은 직장인들이 계란을 먹으면 레시틴 성분이 간에서 해독 작용을 도와 숙취 해소에도 딱이다. 이밖에도 완전식품 계란에는 비타민C를 제외한 거의 모든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그중에서도 비타민D와 비타민E는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영양소이다. 계란의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어르신들의 약한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비타민E는 뼈를 감싸고 있는 근육 조직을 형성하고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암을 유발하는 유화 물질을 중화시키며 노화 방지를 도와 중년층에게도 중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준다. 값이 싸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계란은 한창 자라나는 영유아 이유식에서도 빠지지 않고 있으며,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다. 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영양의 균형을 맞추면서도 체중감량을 가능하게 해준다. 계란의 흰자는 순수 단백질 덩어리 그 자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이 하루 2알 계란 섭취를 권장한다. 면역력 강화에도 빠질 수 없는 계란 계란은 면역력 강화를 위한 식품으로도 제격이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대표적인 영양소로는 단백질을 꼽을 수 있는데 계란은 이러한 단백질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조직이 단백질로 구성돼 있어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를 만들어내며, 병원상 미생물에 대항하는 항체를 만들어낼 때도 이 단백질을 사용한다고 한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이려면 계란과 같이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계란 속에는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 성분이 100g당 125mg 가량 함유돼 있어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호르몬의 체내 분비를 돕는다. 이 두 호르몬은 숙면을 돕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며, 더운 여름날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날 섭취하면 좋다. 성장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은 높은 영양에 비해 열량이 낮고 소화가 잘된다. 무더운 여름 계란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여름철 계란은 냉장보관하되 가급적 너무 오래 두지 않도록 한다. 계란은 일종의 살아있는 유기체이므로 시간에 따라 상태가 변화할 수 있다. 일단 계란에는 수분이 많으므로 저장기간에 따라 무게가 감소한다. 수분이 줄어들면 노른자의 높이는 낮아지고 평평해진다. 계란은 4℃에서 씻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계란을 씻으면 표면의 보호막이 손상돼 미생물이 침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계란은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거나 흔들릴 때 노른자가 풀어져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습도도 보관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게 습도를 유지한다. 또한 계란이 잘 호흡할 수 있게 뾰족한 부분을 밑으로 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요리해 먹는 ‘계란’ 영양 만점인 계란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도 다양하다. 식탁에서 밥반찬으로 자주 올라오는 장조림, 후라이, 계란말이, 찜 등 일반적인 것부터 계란국, 전유어, 오믈렛, 스크램블드 에그, 스카치 에그, 프렌치 토스트, 에그 타르트 등 다양하다. 이 가운데 더운 여름 보양식으로 수란 우동과 수삼 계란국을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 요리 방법도 간단하니 한 번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자. 벌써부터 기운이 나는 것 같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5.07.17
나이 들어도 또렷하게... 눈에 좋은 식품 '계란'
눈은 매우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의 증상을 가장 민감하게 느끼기 때문이기도 하고, 건강이 나빠지면 가장 불편을 많이 겪기 때문이기도 하다. 눈의 건강을 위해서는 루테인, 오메가-3 지방산, 라이코펜과 같은 영양분을 잘 챙기면 시력 감퇴를 25%까지 낮출 수 있다. 또한 눈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음식들은 몸의 다른 부분도 건강을 좋게 하게 마련이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눈에 좋은 음식을 소개했다. ◆달걀=달걀에는 아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과 루테인도 많다. 다른 잎채소에 있는 것만큼 카로티노이드가 많지는 않지만, 인체가 달걀의 항산화물질을 더 잘 흡수한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5.06.23
계란이 몸에 좋은 이유 - 계란의 효능
완전식품은 보통 여러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는 식품을 말하는데,단순히 영양만 풍부하다고 해서 모두 완전식품 ! 이라는 평을 받지는 않는다고 해요!완전식품으로 불리려면 대략 맛/영양/가격 세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가격이 들어간 이유는 역시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도 일반 대중 소비자들이 쉽게 , 그리고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저렴해야 하기 때문이죠.그런 의미에서 ' 계란 = 진정한 완전식품 '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계란이 좋은 이유 ! ◆ 뼈를 튼튼하게 !!!계란 노른자에 함유된 비타민 D는 칼시페롤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이 칼시페롤은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쑥쑥 자라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이때문에 비타민 D = 계란을 충분히 섭취하면 키가 더 잘 자란다는 이야기도 있죠. ◆ 풍부한 단백질 !!!아마 다들 잘 아시는 사실일 것 같아요.계란 = 단백질 이라고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부터 쭈욱 써있던 부분이니 말이죠.계란 흰자에는 보통 약 3.5 그램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반면 지방 함유량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이는 칼로리로 따진다고 해도 20kcal 정도 밖에 안되며,계란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단백질은 근육을 형성하는 주요 물질로결국 계란 =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 !! 이 되는거죠 ^^ ◆ 기억력 향상에 최고 !!!계란 노른자에는 콜린이라는 물질이 가득 들어있다고 합니다.이 콜린은 뇌속의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쑥~쑥 ~ 활성화 시켜주는데,아세틸콜린의 분비가 늘어나면 기억력과 근육을 조절하는 능력이 좋아진다고 해요!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계란을 적정량 지속적으로 섭취하다보면 기억력이 좋아질 수 있겠죠? ◆ 시력에 좋은 계란 !!!계란이 시력에 좋다는 이야기 혹시 들어보셨나요 ?계란 노른자에 들어있는 루테인이라는 물질은 눈의 산화와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최근에는 요 루테인만을 쏙 추출해 별도의 건강식품으로 팔 정도라고 하네요 계란 흰자와 노른자 각각의 영양소와 몸에 작용하는 장점이 다르니계란의 흰자와 노른자 둘다 골고루 먹어야 최고 !!! 라는 사실을요 ^.^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4.09.16
치매, 바로 알고 예방하자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수명이 늘어나고 인구대비 노년층이 증가하면서 치매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라틴어에서 유래된 치매(dementia)는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치매환자는 기억력이 흐려지고 행동, 언어에 장애가 나타나 심할 경우 주변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잃고 폭력을 행사하거나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발병할 경우 치료가 까다로워 가족은 물론 주변지인들에게까지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하게 치료하고 관리해 준다면 완치도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치매,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 세계보건기구(WHO)는 2012년 기준 전 세계 약 3,560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2030년엔 치매인구가 6,570만 명, 2050년엔 무려 1억1,54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치매의 예방과 조기발견, 사후관리와 관련한 국가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나라는 8개국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의료복지를 우선시하는 고소득국가에서도 노인인구의 20~50% 만이 정기검진에서 치매 여부를 검사받는 실정이다. 이처럼 치매환자의 수가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달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치매에 대해 바로 알아야한다. 치매는 생각하고 행동하며, 보고 듣는 모든 일상을 관장하는 뇌에 걸리는 질병으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발병 후에도 사전에 발견한다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흔히 치매와 건망증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쉽게 설명하자면 집 열쇠를 어디다 뒀는지 모른다면 건망증이고, 열쇠를 보고도 그 것이 집 열쇠인 줄 모르면 치매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건망증도 자주 반복되면 한 번쯤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최근의 기억 능력을 상실했거나, 우울증이 나타나고, 남을 의심하거나 공격적인 성향이 드러난다면 일단 조기치매를 의심해보고 병원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본인은 ‘천국’, 가족은 ‘지옥’인 치매 100세 수명시대 최대 공포는 치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매 치료를 받은 50대 환자가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한다. 또한 같은 기간 알츠하이머 환자수도 4만8,000여 명에서 13만1,500여 명으로 세 배 가까이 늘었다. 기억력뿐만 아니라 지적 능력이 파괴되는 치매는 60% 이상이 알츠하이머병 때문이다. 이 병은 독성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면서 신경세포를 파괴해 생기는 질병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직 확실치 않아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나머지 40%는 뇌동맥이 좁아지는 동맥경화 때문에 발생하는데 뇌혈관이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혈관성 치매다. 장기간 뇌 조직에 혈액 공급이 줄면서 주로 고혈압, 뇌졸중, 당뇨 등으로 인해 ‘혈관성 치매’가 발생한다. 치매예방, 고스톱 보다 외국어 공부 가장 좋아 치매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 뇌를 자주 쓰는 것이다. 일상에서 뇌 기능을 많이 사용한다면 노화 등으로 일부 뇌세포에 손상이 생겨도 그것을 보충해주는 뇌가 있기 때문에 치매 증상이 상당히 줄어든다고 한다. 흔히 민간상식으로 노인들이 고스톱을 치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고스톱은 습관적인 뇌를 쓰기 때문에 과학적인 방법이 아니다. 뇌의 사용량을 늘려 치매를 예방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외국어 배우기다. 처음 접하는 내용을 배우면 평소 사용하지 않는 뇌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매일 새로운 내용으로 채워지는 뉴스를 읽는 것도 권장한다. 이밖에 시속 6km 이상 속도로 빨리 걷는 것 역시 치매 발병의 최대 위험 요인인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을 모두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 혈관성치매의 경우 평소 고염분 섭취(짜게 먹는 것)를 줄이는 등의 노력도 필요하다. 특히 나트륨 과다 섭취는 뇌의 인지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신체 활동이 적은 사람에게 최대의 적이다. 노인들의 경우 신체적 기능의 저하로 자식들이 모든 것을 대신하거나 자꾸 쉬라고 조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정신건강을 망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노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꾸준히 몸과 뇌를 움직여야 한다. 기계에 의존하기 보다 손으로 메모하고 외우기는 습관을 들이고, 걷기 운동으로 뇌의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또 평소 편식 없이 골고루 먹고, 숙면을 취하며,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며 자주 웃는 것도 치매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예방법 중 하나다. 하루 두 알 계란 섭취, 치매예방 효과 있어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두루 갖춘 완전식품, 계란의 단백질은 라이신, 메티오닌, 트립토판 등의 필수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다. 흰자의 알부민, 노른자의 콜린과 레시틴, 비텔린 등은 세포 생성에 중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기억력이나 학습능력을 높여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계란 노른자에 포함된 콜린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구성성분으로, 두뇌의 화학 활동을 증진시키고 신경세포 발달과 지적능력 개선에 관여해 알츠하이머병의 치료나 증상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콜린의 주성분인 레시틴은 뇌를 구성하는 성분의 30%를 차지하는 물질이다. 계란 속 레시틴은 두뇌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계란을 꾸준히 섭취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두뇌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은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밖에 계란 노른자에는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이 풍부하고, 흰자는 고단백이면서 지방은 거의 없기 때문에 중장년층에게는 최적의 보양식이 될 수 있다. 때문에 평소 식단에 계란을 추가하면 두뇌 건강을 통한 치매 예방은 물론 몸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그런가 하면 계란 흰자에 다량으로 함유된 알부민은 혈장 교질 삼투압을 조율, 독성물질의 중화 및 운반, 단백질 저장소의 기능을 하는데 만약 알부민이 부족할 때는 이런 기능이 충족되지 못해 노폐물이 몸 안에서 제거되지 않게 되고, 이는 곧 부종이나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하루에 계란 두 알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미국 하버드대 브리검 여성병원 줄리 린(Julie Lin) 박사는 소변에 알부민이 조금만 섞여 있어도 인지기능저하가 빠른 속도로 진행돼 노인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소변에서 알부민이 검출된 사람들은 인지기능 중에서도 언어구사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소혈관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