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식
노인건강, 계란이 지킨다!
옛말에 ‘밥이 보약’이라고 했다. 매끼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만 잘 챙겨 먹어도 약이 필요 없다는 의미다. 특히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의 경우 식사만 잘 챙겨도 겨울철 건강관리의 반은 성공하는 셈이다. 노인의 경우 겨울철에는 영양부족 상태가 되기 쉽다.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줄고,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소화불량 또는 변비에 시달리거나 입맛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 또 독거노인, 노인가구 등 홀로 거주하는 노인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매끼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경우도 다반사다. 문제는 영양부족 상태가 지속될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고, 만성질환의 합병증이 동반되기 쉽다는 것. 이런 시기에 필요한 것이 바로 ‘완전식품’, 계란이다. 계란은 가격이 저렴하고 조리방법이 손쉬운 것에 반해 양질의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겨울철 노인들을 위한 최고의 식품이라 할 수 있다. 겨울감기, 계란이 잡는다 일조량과 기온은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 감기 등의 질병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몸의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몸의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비타민과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줄 필요가 있다.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65g 정도의 무게를 가지는 계란에는 점막을 건강하게 만들어 감기예방을 돕는 비타민 A와 B 그리고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D, 양질의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계란의 단백가는 식품 중 가장 높은 100으로 세계보건기구는 인체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조성과 가장 비슷한 계란 단백질을 완전 단백질로 분류하고 있다. 또 소화흡수율 역시 97로 매우 높은 편이며, 항균작용에도 관여한다. 흰자의 단백질인 오브알부민과 오보뮤코이드, 라이소자임, 노른자의 단백질인 면역글로불린 등은 면역증진에 도움을 주며 유해한 바이러스를 녹이는 라이소자임은 감기약에도 사용되는 효소다. 이외에도 계란 노른자의 레시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을 막아주고 지방을 직접 분해해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겨울철 혈관수축으로 인한 혈압상승과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노인들에게 계란은 필수식품이라 할 수 있다. 치매 예방을 위한 필수식품, 계란 치매란 뇌기능이 손상되어 이전에 비해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2년 치매 유형별 조사’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 우리 뇌에는 1,000억 개의 신경세포가 있는데 이들은 재생 능력이 없어서, 세포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노화로 인한 치매 예방을 위해서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생활화할 것을 권하는데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추천되는 식품이 바로 계란이다. 계란 노른자에는 신경세포 발달과 기적능력 개선을 돕는 콜린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실제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와 증상개선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또 콜린의 주성분인 레시틴은 뇌를 구성하는 성분의 30%를 차지하는 물질로 꾸준히 섭취할 경우 기억력과 집중력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쉽게 말해 하루에 계란 1개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노화로 인한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계란, 실명도 예방한다 계란이 노인건강 지킴이인 이유는 또 있다. 바로 노화로 인한 시력감퇴, 실명 등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계란 노른자에는 루테인과 지악산신이라는 황색소가 많이 들어있어 시력보호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들 물질은 눈을 손상시키는 빛을 걸러주는데 특히 망막의 중심부위가 퇴화해 실명하는 질병 등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이 물질은 녹색채소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계란노른자의 경우 양배추에 비해 무려 6배나 많은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급격한 시력저하, 눈앞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호소하는 노인들에게는 계란 노른자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루테인만을 추출해 별도의 건강식품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또 계란 속 비타민 A는 야맹증 증상완화와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처럼 계란은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필수식품이지만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걱정으로 먹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계란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높아지고 중성지방을 낮춰주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하루에 계란 1개 섭취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더욱이 인체에서 만들 수 없는 8가지 필수아미노산 역시 균형 있게 포함하고 있어, 계란의 소화흡수를 돕는다.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 하루 1알 계란 섭취로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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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09.15
모유 다음으로 계란이 단백질 조성 가치 높아
농진청 “모유 다음으로 계란이 단백질 조성 가치 높아” 농촌진흥청은 ‘계란은 값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하다’며 여름나느라 지친 분들에게 계란을 적극 추천했습니다. 계란은 단백질 등 영양가가 높고 에너지는 낮아 소화흡수가 잘된다는 이유 때문이지요. 계란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 조성의 가치는 모유(母乳) 다음으로 높다고 하니 계란을 왜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빗대어 표현하는 지 아시겠지요? 또한, 농촌진흥청은 ‘계란에는 두뇌와 눈에 좋은 인지질과 루테인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훌륭한 건강식품’이라고 추천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다면, 매일 아침 꼭 계란을 먹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나의 계란에 포함된 열량은 72kcal로 낮고 포만감은 높아 외국에서는 다이어트식품으로 애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계란을 5주 동안 먹인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 중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만 증가했을 뿐, 계란을 많이 먹어도 항상성 유지를 위해 체내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지 않고 분변으로 배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좋은 건 높이고 나쁜 건 배출시키는 계란 아직도 계란을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기 때문에 심장 건강에 좋지 않다는 편견에 싸여 계란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편견과 오해를 버릴 때가 됐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농촌진흥청 실험결과에서도 오히려 계란은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준다고 하니까요. 좀 더 자세히 설명 드리면 이렇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지만 계란의 콜레스테롤은 그렇지 않아요. 사람에게 위험한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인데 계란은 식이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고 식이 콜레스테롤 음식을 섭취한다고 해서 곧장 혈중 콜레스테롤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의학 연구 중에서도 식이 콜레스테롤이 사람의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과는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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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09.15
복부비만 잡아주는 의리의 계란
‘후덕한 중년’의 상징인 뱃살.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나잇살이 붙기 마련이라며 불룩한 배, 여러 겹 접히는 뱃살을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복부비만은 건강에도 외관상으로도 어느 것 하나 이로울 게 없다. 특히 복부비만은 심근경색, 당뇨, 뇌경색, 협심증, 뇌출혈 등 각종 대사성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조절과 운동 등을 통해 반드시 관리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요즘같은 ‘칼로리 과잉의 시대’에 어떻게 뱃살을 잡을까? 그래서 추천해 본다. 바로 복부비만을 예방하고 영양관리도 돕는 ‘의리의 식품’ 계란이다. 남성들의 복부비만, 계란으로 해결하세요 최근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발표한 ‘계란과 국민 건강에 대한 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계란 섭취가 증가할수록 복부비만이 발생할 확률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여성의 경우 계란을 적게 먹어온 그룹에 비해 평소 계란을 많이 먹는 여성의 복부비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남성 1,115명, 여성 1,77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계란 섭취와 대사증후군 및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계란을 거의 먹지 않은 남성들에 비해 계란을 일주일에 3개 이상 먹는 남성의 대사증후군 유병 위험이 34%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중 복부 비만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계란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 남성과 비교했을 때 계란을 일주일에 3개 이상 먹는 그룹의 복부비만 유병 위험이 남자에게서 5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성의 경우 계란을 평소 많이 먹는 여성들이 적게 먹는 여성에 비해 대사증후군 유병 위험이 34%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의 구성 요소 중 복부 비만의 유병률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평소 계란을 적게 먹는 여성에 비해 많이 먹는 여성의 복부비만 유병 위험이 4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즉 평소 지속적으로 계란을 많이 섭취한 여성은 복부비만의 유병률이 낮았다는 것이다. 고혈압, 당뇨 등 다른 질병 예방에도 영향을 주는 계란 또한, 계란소비에 따른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자료(남자 2,796명, 여자 4,023명)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계란을 많이 먹는 남성의 경우 고혈압, 당뇨, 빈혈 등이 발생할 확률이 낮았으며, 여자의 경우 고혈압, 이상지혈증, 당뇨병, 비만 등이 발생할 확률이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계란 섭취 수준이 높을수록 영양상태 점수(MAR)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항산화 영양소 섭취 수준도 증가했다. 따라서 계란은 영양상태가 불량하기 쉬운 어르신, 저소득층, 임신부, 영유아나 양질의 단백질이 필요한 질환자들의 경우 훌륭한 영양공급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밖에, 우리나라 국민 중 40세 이상 성인의 경우, 1인당 하루 계란 소비량이 남자 18.7g, 여자14.0g으로 하루에 계란을 1/3개 이하로 섭취하고 있었으며 조사 대상자 중 나이가 젊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계란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따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계란 섭취가 이처럼 복부비만 및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계란 속 레시틴 성분 때문이다. ‘비타민F’로도 불리는 레시틴은, 필수지방산과 인, 콜린, 이노시톨이 결합된 복합물질로 혈전, 심장, 동맥경화증, 고혈압 및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이 인체의 혈액 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 레시틴은 물과 기름을 섞이게 하는 독특한 성질, 즉 유화력을 갖고 있어서 인체 안의 지방 대사를 촉진시켜주므로 지방간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들을 위한 ‘의리 계란’ 이용방법 1. 뱃살 예방 위해 담백한 계란요리를 안주로~ 남성들의 뱃살 주범 1위는 기름진 맥주안주다. 특히 무더운 여름‘치맥(치킨과 맥주)’한 잔의 유혹은 더없이 강렬하다. 하지만 맥주를 꼭 마시고 싶다면 안주로는 담백한 구운 계란이나 계란요리 샐러드(드레싱은 적게)를 먹어보자. 주종이 소주라면 안주로 계란탕, 계란말이, 계란찜 등의 요리를 선택해보자. 복부비반도 예방되고, 다음날 숙취를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 2. 숙취해소를 위해 아침밥상에 계란 음식을~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원하든 원치 않든 술자리를 많이 갖게 된다. 술을 마실 때는 취기에 잘 모르지만 그 다음날 아침이 되면 쓰라린 숙취에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럴 땐 계란요리를 먹어보자. 계란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꼭 필요한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숙취해소는 물론 약해진 간의 회복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갖고 있다고 한다. 3. 꽃중년을 위한 몸짱 되고 싶다면‘계란 흰자’ ‘근육이 야구배트처럼 단단하다’는 국민 야구선수 이승엽. 물론 꾸준한 웨이트트레이닝과 야구훈련으로 다져진 몸이라지만 우람한 체격을 만들기 위해 탄수화물 섭취와 함께 운동 후에는 반드시 계란 흰자를 먹었다고 한다. 지난봄 몸짱 화보 촬영을 한 개그맨 오지헌도“차례상에 계란 흰자 올렸다”는 농담을 할 정도로 계란이 몸짱 만들기에 큰 도움을 줬다고. 우리나라 국민들은 어떤 계란 요리를 즐겨 먹을까?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즐겨먹는 계란요리 3총사는? 바로 계란후라이, 계란찜, 김밥이다. 계란말이가 의외로 김밥에 밀려 4순위가 되었는데, 이는 얇게 부쳐 돌돌 말고 가지런히 썰어서 내야 하는 계란말이의 경우 다른 요리에 비해 간편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계란을 넣어서 먹는 요리로는 라면과 잔치국수, 비빔밥, 떡국, 볶음밥 등이 있었고 양상추 샐러드가 전류(동태전, 호박전)와 함께 그 뒤를 이었다. 삶은 계란은 북엇국에 이은 14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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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09.15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과민성대장증후근, 나도 혹시?
기름진 음식 술, 커피 등은 자제하고 스트레스 조절하면 호전되기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대장의 운동기능 이상과 대장의 과민성,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요인을 원인으로 꼽는다. 최근에는 대장 과민성을 기능성 위장 질환의 중요한 질병으로 생각하는데 일반인에게는 증상이 생기지 않는 작은 자극에도 장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에게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생활습관 개선이나 스트레스 해소 등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도록 하고 가능한 불필요한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과민성대장증후근은 스트레스로 인한 정서의 변화가 증상의 첫 번째 원인으로 꼽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처하면 증상은 호전될 수 있다. 스트레스가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정신과 의사의 도움을 받고 심리적 안정을 위해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유지해야 한다. 두 번째 원인으로는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술, 커피 등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사람마다 음식에 대한 반응이 다르지만, 자신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음식이 있다면 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지방이 적고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 도움이 된다. 특히 카페인이나 유제품, 술, 콩, 고기 등을 먹은 후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해당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모든 환자가 이와 같은 음식에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기 때문에 모든 환자가 이 음식을 피하지 않아도 된다. 우유나 아이스크림 등을 섭취한 뒤 설사를 하거나 배가 더부룩한 사람은 주로 유당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우유나 유제품,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을 먹지 않은 2주 동안 증세가 나아진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보다는 유당과 관련된 소화 장애일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근을 치료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배가 차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은데 따뜻한 패드를 배에 대거나 목욕 그리고 따뜻한 음료수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특히 변비에 도움이 되는 섬유질이 많은 식사와 매일 일정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필요하다. 만약 스트레스 관리와 식생활 조절을 해도 차도가 없는 경우에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본 후 적절한 약물치료와 증상의 변화에 따라 대장내시경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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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09.15
계란, 콜레스테롤 걱정 뚝!
계란에 대한 누명, 언제부터였을까? 계란이 ‘콜레스테롤의 주범’이라는 누명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딱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13년 러시아의 병리학자 니콜라이 아니치코 등 연구팀이 토끼를 대상으로 계란을 먹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찰한 결과 그 수치가 증가했다고 발표한 것이다. 그러나 토끼는 초식동물로 사람과 다를뿐더러 그 당시에는 HDL과 LDL에 대한 정확한 인식도 없었다는 것이 오늘날 학자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이후 50년 넘게 90여 편의 주요 논문들이 쏟아져 나와 계란으로 섭취된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가운데 특히 세계보건기구 WHO는 24개국의 1인당 계란 섭취량과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한 연구에서 계란 섭취량과 심혈관 질환 사망률은 오히려 반대 관계에 있어서 계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낮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도 비슷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 이는 실험용 쥐에 계란을 급여한 결과,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이 증가하며, 계란을 많이 먹어도 몸속에 축적하지 않고 배설시킨다는 내용이었다. 일본 콜레스테롤연구소 ‘계란 콜레스테롤 걱정 뚝!’ ‘계란과 콜레스테롤의 관계'에 대한 최신 자료를 소개하는 일본 콜레스테롤연구소의 발간 자료에 따르면, 일본계란산업협회가 '계란과 콜레스테롤의 관계'에 대한 오해가 불식되지 않아 국내외의 여러 학술 논문을 수집한 결과(2003년 당시), 54건의 논문을 모아 2002년 11월에 그 핵심 골자를 번역, 발표한 바 있다. 그 결과 수집된 논문 54건 중 45건 이상이 계란을 먹어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이 없다'고 밝히고, 이와함께 일본 자국내에서 발표된 8건의 연구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이 자료에서는 '고지혈증'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계란을 자제할 필요가 없으며, 계란을 매일 먹어도 콜레스테롤 수치에는 변화가 없을 뿐 아니라, 계란 속의 콜린이 LDL(나쁜)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남녀노소에게 필요한 계란, 그 이유는? 계란은 한 생명이 태어나는데 필요한 영양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완전식품’으로 사람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하루에 2회 씩 꾸준히 먹으면 필수영양소 뿐만 아니라 두뇌, 눈 건강에 좋은 콜린, 레시틴, 루테인 성분을 섭취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계란은 노른 자 속의 콜린과 레시틴 성분은 두뇌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좋으며, 루테인 성분은 자외선을 흡수해 고도근시 및 눈부심 개선에 좋다. 또한 엽산, 칼슘, 철분이 풍부해 임산부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김치, 나물 등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를 하기 쉬운 노년층이 계란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이 낮아지고,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도 꾸준히 계란을 섭취해보자. 배고픔을 느끼는 것과 관련된 호르몬인 그렐린의 수치를 낮춰 포만감을 높여주고 식욕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4.09.15
숙면노하우! 계란에 있다
푹 자면 살도 안 찐다! 전문가들은 숙면이 체중감량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충분히 깊은 잠을 자야 체중조절이나 다른 신진대사와 연관된 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2004년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평균 7~9시간 가량 자는 사람에 비해 4시간 미만으로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비만이 될 확률은 무려 73%나 높았으며 5시간 미만으로 자는 사람은 50%가량 높았다고 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식사량을 조사한 결과 하루 7~9시간을 자는 사람에 비해 4시간 미만 취침자의 경우 300kcal를 더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언제, 얼마만큼 자야할까?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대개 11시에 취침해 아침 7시정도까지 자는 것을 이상적으로 여긴다. 특히 새벽 12시부터 2시까지는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작용이 가장 활발히 진행된다고 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할 경우 이 배출작용이 좋아져 몸 속 노폐물이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배출된다는 것. 또한 수분도 배출되기 때문에 몸이 붓는 것도 막아준다고 한다. 반면 하루 6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그만큼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고. 숙면을 위해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먼저 술이나 카페인, 흡연은 반드시 절제하도록 하자. 잠 못 드는 밤 장맛비가 내린다고 해서 술을 마시면 선잠이 들더라도 자주 깰 수 있기 때문에 숙면에 방해가 된다. 이와함께 카페인이나 흡연은 오히려 정신을 말똥말똥하게 해줄 것이다. 여름철은 특히 실내온도가 중요하다. 실내 온도가 26~28도가량 유지되도록 하되 밤새 냉방기기를 틀면 저체온증,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유의하자. 운동을 하면 피곤해서 잠이 들겠지’하고 생각하겠지만 늦은 밤 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신체 각성상태로 이어져 숙면을 방해한다. 이른 시간에 가볍게 운동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도록 하며, 잠들기 전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하자. 따뜻하게 데운 한 잔의 우유나 삶은 계란 1개 정도 가볍게 먹는 간식은 권장할 만하다. 침구도 중요하다. 이불이나 베게 등 침구는 마, 모시, 삼베, 라미, 인견 등 통기성이 좋은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베게의 선택도 중요하다. 높이는 8cm이상 높지 않게 하되 너무 낮아도 숙면을 방해한다. 딱딱한 베게를 사용하면 목 근육과 골격에 무리를 주고 너무 푹신푹신하거나 가벼운 베개는 목이 고정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와 함께 메밀이나 형계, 박하 등이 들어간 약초베게는 두통이나 불면증을 없애주고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사용해 볼 만 하다. 숙면을 돕는 어플 ■ 당신이 잠든 사이이상하게 아침만 되면 몸이 찌뿌둥하고 온 몸이 쑤신다. 간밤에 도둑과 싸우기라도 한 걸까? 이런 생각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레이니데이스’에서 개발한 ‘당신이 잠든 사이’ 앱을 설치해보자. 자는 동안의 내 주변의 소리를 녹음하고 사용자의 움직임을 체크해 주는데, 잠 들 때 이 앱의 녹음기능을 설정해 두면 밤새 뒤척임은 물론 코 고는 소리와 잠꼬대 등이 기록으로 남는다. 주변의 전자파를 체크해서 현재 상태가 좋은지 나쁜지 확인을 하는 기능도 있다. 또한 ‘사운드 테라피’ 기능을 통해 개인 수면 패턴을 분석, 깊은 잠이 들어야 하는 시간임에도 그렇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숙면을 돕는 음악을 나오게 해준다. 잠에서 깰 때도 최적의 타이밍인 ‘램 수면’ 상태일 때 알람을 울려준다고. ■ 숙면닥터 ‘비타마인드’수면이 만성적으로 부족하거나 지하철, 버스에서 꾸벅꾸벅 조는 학생들이나 직장인, 혹은 짧은 휴식으로 맑은 정신과 활력을 원하는 사람에게 권한다는 앱, 블레싱크의 ‘비타마인드’. 이 앱은 5가지의 뇌파프로그램과 20개의 배경음악으로 구성되어 있다(무료버전의 경우 사운드 2개 제공)뇌의 휴식을 돕는 뇌파 음원과 숙면을 유도하는 배경음악을 제공해 수면을 돕는다. 예전에 많은 인기를 누렸던 MC스퀘어와 비슷하게 신호음과 같은 소리가 들리며, 이 소리 속에는 다양한 파장의 소리가 섞여 있어 우리의 뇌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배경음악은 자연의 소리 등 몸과 마음을 차분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뇌파 프로그램과 음원을 함께 재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