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지식
계란 직거래시스템 <에그몰> 오픈!
국내 유일의 계란 전문 포털사이트 에그로에 계란 직거래시스템 에그몰(www.eggro.net/eggmall)이 오픈 했다. 에그몰은 계란 직거래 온라인 시스템으로 계란 판매시장을 확대하고 생산자 및 일반소비자들에게 직거래 홍보를 소개하기 위해 구축됐다. 에그몰에서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주방용품, 생활용품, 미용상품 등 계란과 관련된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에그몰 입점을 원하는 회사는 온라인 입점 신청으로 간단하게 입점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의 서류검토를 통해 평가 협의된 업체에 대해 최종 입점자 승인이 실시된다. 계란자조금은 쇼핑몰 입점 경영체에 대한 품질조사 평가, 입점 상품 안정성 검사 등 모니터링을 실시해 에그몰에 소개되는 업체에 대한 신뢰를 더할 예정이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6.09.13
“밥상 위 계란 하나도 나눌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집중된 기부에서 나아가 여름철 신선식품 기부가 새로운 기부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 신선식품 기부의 현실은 이제 막 발을 뗀 걸음마 수준이다. 대부분 ‘기부’하면 추운 겨울, 자선냄비, 소외된 이웃을 떠올린다. 겨울철에 집중된 기부활동으로 실제 필요한 영양공급보다는 유통기한이 길고 당장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라면, 김치, 쌀 중심의 가공식품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통계청 나눔실태보고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대한민국 기부 총액 12조 4,900억원 중 식품 기부(가공품 포함)가 1,500억원(1.2%), 그 중 순수 신선식품 기부가 1억 2,000만원으로 전체 기부 금액 중 불과 0.001%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초수급대상자 대상 보건복지부 노인 실태조사 결과 65세 이상 노인 빈곤률이 48.1%, 영양결핍이 49%를 차지할 만큼 현재의 기부는 영양공급이 아닌 생계지원의 형태를 띄고 있다. 실제로 수혜자들의 상황을 살펴보면 75세 이상 노인층의 44%가 평균 필요량 미만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어 단백질이 부족한 상태로 조사됐다. 계란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줄 수 있는 최고의 영양식품이다. 이러한 기부실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저렴하면서도 최고의 영양공급이 가능한 계란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8월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기부 받은 계란을 이웃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