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행사
옐로우 후라이데이, 계란자조금 영양사 대상 간담회 현장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6-06-13 21:17
조회
76
지난 2월 발표된 논문 <단체급식 영양사의 인식도에 따른 계란요리의 이용 실태와 활용증대 방안>(저자 궁취경)에 따르면 영양사들이 한 주에 계란말이, 계란찜 등 주재료로 계란을 사용하는 횟수는 한 주당 1~2회(49.0%)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재료(비빔밥, 계란고명 등)로 계란을 사용하는 횟수 역시 한 주당 2~2회(54.0%)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 결과만 봐도 단체급식에서 계란 활용 횟수가 턱없이 모자란 것을 알 수 있다.
계란자조금은 단체급식에서 계란 메뉴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계란보내기 캠페인 '옐로우 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지난 6월 3일(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는 이를 위해 초등학교 영양사 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옐로우 후라이데이'는 바쁜 아침시간으로 인해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 현대인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일주일 중 가장 지치고 힘든 금요일에 계란을 먹는 식문화를 전파하는 캠페인 행사다.
특히 어린 나이 때부터 건강한 계란을 챙겨먹는 식습관을 만들기 위해 올해에는 2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금요일 급식시간에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계란요리와 구운계란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6월 3일(금) 진행된 <영양사 선생님 초청 간담회>는 옐로우 후라이데이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현재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영양사 2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계란자조금 관계자의 강연을 통해 단체급식에서 계란메뉴가 확대되어야 하는 이유와 함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계란의 영양학적 우수성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계란자조금 관계자는 "계란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음식이다. 어린이들이 앞으로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단체급식을 통해서 계란을 챙겨먹는 식습관을 형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실제 단체급식 현장에 있는 영양사들을 통해 계란을 단체급식 메누로 활용하고 메뉴 보급 확대를 위해 필요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영양사들은 "계란 메뉴라고 하면아직까지 계란찜이나 계란말이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만들기 쉬운 특색 있는 단체급식 계란 메뉴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고, 영양사들이 계란 메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늘어나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기했다.
계란자조금 관계자는 "단체급식에서의 계란메뉴에 대한 영양사들의 의견을 진솔하게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옐로우 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단체급식에서의 계란의 필요성에 대해 더욱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계란 먹기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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