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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의 유통기한 알고계세요 ?

매일 식탁에 오르는 반찬 중에는 계란프라이, 계란말이, 계란찜, 장조림 등 계란을 주재료로 하는 것들이 많다. 덕분에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냉장고 속 필수 식자재로 계란을 빼놓지 않고 챙긴다. 계란을 가장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라면 신선란을 구입해 제때 먹는 것이다. 하지만 세일 등을 통해 계란을 과하게 많이 구입했거나 혹은 여행, 출장 등의 이유로 집을 한 동안 비웠다 돌아왔을 때 냉장고 속 계란을 보면 고민을 안 할 수 없다. 버리자니 아깝고 먹자니 탈이 날까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계란의 유통기한과 신선한 계란을 구별하는 방법까지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한다.      냉장보관이 기본, 실온에서는 15일 전후 다른 식자재와 마찬가지로 계란의 유통기한 역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제외하고는 날계란의 경우 일반적으로 실온에서 15일 전후 정도는 보관이 가능하며, 냉장보관의 경우 한 달여 까지도 가능하다. 다만 계란은 포장 형태나 구매처, 보관방법, 등급판정 유무, 세척상태에 따라 기본 신선도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에 무턱대고 유통기한만을 믿어서는 안된다. 또한 계란에 표기된 유통기한은 생산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고 계란 표면의 오염정도나 난각 상태(질병, 파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일주일 이상 실온에서 보관했다면 먹기 전 계란의 상태를 살필 필요가 있다.   계란을 깼을 때 노른자가 풀어지거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유통기한과 관계없이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또 반대로 표기된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계란 표면의 광택, 계란의 노른자 상태 등이 양호하다면 섭취해도 된다. 다만 날것으로 먹기보다 장조림 등의 오랜 시간 끓이는 요리 재료로 이용하면 더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생각보다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길다고 안심하지 말고 가능한 냉장보관 하는 것이 안전하다.   유통기한 삶으면 짧아지고, 구우면 길어진다?! 계란은 고단백 식품으로 열을 가하면 단백질의 성질이 변한다. 때문에 상온이나 외부에 노출이 됐을 경우 날계란에 비해 부패되는 속도가 빨라진다. 삶은 계란의 경우 상온에서 보관했다면 이틀 내에 먹어야 하며 냉장보관 했어도 3~4일 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계란을 삶으면 미생물의 증식이 시작되어, 일반적으로 조리된 음식들과 같이 상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유통기간이 자연스럽게 짧아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조리된 계란이라고 해서 유통기한이 다 짧은 것은 아니다. 편의점이나 찜질방에서 간식으로 자주 먹는 진공포장된 훈제계란이나 맥반석계란의 경우 10℃ 이하의 서늘한 곳에서 제조일로부터 최장 60일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이처럼 유통기한이 길어지는 이유는 조리과정 중 70도 이상의 고열에서 오랫동안 노출되기 때문에 달걀 표면에 있는 숨구멍은 막히고, 삶은 달걀에 비해 수분은 50% 저하되어 미생물이 살아남을 수 있는 조건이 안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유통기한이 길다고 해도 섭취 전 포장지에 표시된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또한 훈제계란이나 맥반석계란이라고 해도 깨져있거나 금이 가있다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계란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유통기한에 대해 미리 숙지한다고 해도 계란의 보관 방법이 옳지 않거나 애초에 신선하지 못한 계란을 구입했다면 소용없는 일이다. 먼저 계란은 껍질 전체의 결이 부드럽고 매끈한 것이 좋다. 또한 계란을 깨트렸을 때 껍질에서 쏙 빠지는 것이 좋으며, 계란 노른자 윤곽이 가운데 있고 위로 봉긋하게 솟아있으면서 뚜렷하면 신선한 계란이다. 흰자는 노른자를 에워싸고 퍼지지 않아야 한다.   신선한 계란을 골랐다면 보관 역시 중요하다. 계란 껍질에는 1만 개 이상의 공기구멍이 있어, 냉장고에 김치나 생선, 양파 같은 향이 진한 식재료와 가까이 두면 나쁜 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 단시간 내 상온에서 보관할 경우에는 어둡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두면 된다. 특히 계란은 겉표면이 더러워졌다고 하더라도 물로 씻으면 안된다. 표면의 보호막이 제거되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기공을 통해 내부로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계란은 둥근 쪽보다는 뾰족한 쪽이 아래를 향하도록 하면 좀 더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계란껍질을 가장 손쉽게 사용하는 방법은 바로 수세미 대용이다. 잘 말린 껍질을 가볍게 부셔서 양파망이나 못 쓰는 스타킹 등에 담은 뒤 입구를 묶으면 준비 완료. 계란껍질로 만든 수세미는 일반 수세미보다는 강하고 철수세미보다는 약한 강도라 냄비나 프라이팬의 찌든 때를 제거할 때도 유용하다.   또한 입구가 작아 씻기 불편했던 물통 등에는 잘게 깬 계란껍질을 넣고 껍질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1분 정도 흔들어주면 깨끗해지며, 칼날이 있어 세척하기 힘든 믹서기 등도 물과 계란껍질을 함께 넣고 갈아주면 칼날 뒷부분에 붙은 숨은 때까지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행주나 피부가 약한 사람의 흰색 옷가지를 삶을 때도 계란껍질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계란을 삶으면 염기성이 되는데 이 염기성은 단백질 등을 녹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빨래와 계란을 함께 삶으면 살균과 표백작용까지 한다.   계란껍질의 무한변신은 무죄!! 간혹 주변의 살림 9단 주부의 집을 찾으면 김치통 속에 계란껍질이 숨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계란껍질이 김치가 쉬는 것을 막아주고, 감칠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계란껍질은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탄산칼슘은 김치의 젖산과 반응해 젖산칼슘으로 중화되기 때문에 김치의 신맛을 잡아주게 된다.   이외에도 계란껍질 속에 있는 단백질과 석회질은 식물을 키우는데 좋은 퇴비로 활용된다. 잘 빻은 계란껍질을 물과 섞어 화분에 넣어주면 식물의 발육상태가 좋아진다. 아예 계란껍질을 화분으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계란요리를 할 때 계란의 윗부분만 살짝 깨서 내용물을 사용하고 껍질을 화분삼아 미니 선인장 등을 키우면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계란 표면에는 미세한 구멍들이 많이 있어, 깨끗한 세척한 계란껍질 속에 물을 약간 채운 후 쓰러지지 않도록 고정해두면 천연 가습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말 그래도 버릴 곳 하나 없는 계란의 무한변신은 무죄! 올 겨울 우리 집 필수품도 역시 계란이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4.09.15

찜질방 최고의 간식은 역시 구운계란!!

수은주의 온도가 1도 씩 내려갈 때마다 더 호황을 맞는 곳이 있다. 바로 찜질방이다. 한파가 매서워 질수록 동네 찜질방은 물론 다양한 오락시설 갖춘 대형 찜질방까지 발 딛을 곳이 없을 만큼 사람들이 모인다. 뜨끈뜨끈한 곳에서 이마에 땀이 배도록 찜질을 즐기고, 도란도란 수다를 떨다보면 뱃속이 슬슬 출출해진다. 여기서 질문 하나. 찜질방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간식은? 당연히 탱탱한 구운 계란과 살얼음 동동 떠 있는 식혜가 일 순위 일 것이다. 그런데 찜질방에서 먹는 구운 계란, 건강에는 좋은 걸까? 신이 내린 57g의 ‘완전식품’, 계란 찜질방의 필수 간식인 구운 계란 경우는 개당 75kcal 정도로 계란프라이는 물론 삶은 계란(79kcal), 날계란(80kcal) 보다도 열량이 낮다. 또한 조리과정에서 껍질 내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에 계란의 크기는 작아지지만 구운 계란 특유의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은 배가된다. 또한 계란은 날로 먹는 것보다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계란 흰자에 있는 아비딘이라는 단백질이 수용성 비타민인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 계란의 단백질은 열을 가해도 단백질의 성질만 변할 뿐 영양소가 파괴되지는 않기 때문에 익혀먹으면 비타민과 단백질의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덕분에 칼로리는 낮고 식감은 좋은 구운계란은 겨울철 최고의 간식이라 할 수 있다. 찜질방의 필수 간식, 구운계란을 아시나요? 찜질방의 필수 간식인 구운 계란 경우는 개당 75kcal 정도로 계란프라이는 물론 삶은 계란(79kcal), 날계란(80kcal) 보다도 열량이 낮다. 또한 조리과정에서 껍질 내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에 계란의 크기는 작아지지만 구운 계란 특유의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은 배가된다. 또한 계란은 날로 먹는 것보다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계란 흰자에 있는 아비딘이라는 단백질이 수용성 비타민인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 계란의 단백질은 열을 가해도 단백질의 성질만 변할 뿐 영양소가 파괴되지는 않기 때문에 익혀먹으면 비타민과 단백질의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덕분에 칼로리는 낮고 식감은 좋은 구운계란은 겨울철 최고의 간식이라 할 수 있다. 천천히, 꼭꼭 씹어드세요!하지만 이처럼 영양만점의 구운계란도 찜질방에서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뜨거운 탕과 찜질방을 번갈아 이용하다 보면 금세 허기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땀을 흘려 체내 수분이 빠져 나간 상태에서 수분기가 적은 구운 계란을 허겁지겁 먹다보면 소화불량에 걸릴 수 있다. 이는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위장활동을 도와야 할 혈액이 피부로 몰린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운 계란을 먹을 때는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서 먹는 것이 좋다. 또 구운계란은 보통 식혜, 감식초 등의 찜질방 단골 음료와 함께 먹는데 이들 음료수들은 음식물의 소화흡수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당도가 높은데다 시중에 판매되는 것에 비해 용량이 많아 밥 한 공기에 버금갈 정도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갈증이 난다고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 보다 음식물을 섭취할 때만 적당량을 마시고, 갈증은 물로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운계란과 삶은계란의 칼로리 비교 다이어트를 즐기는 많은 여성분들은 칼로리에 특히 민감합니다. 그렇기 때문은 이왕이면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찾게 되지요.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계란중에서 구운계란과 삶은계란의 칼로리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운계란의 칼로리는 75㎉칼로리, 삶은계란의 칼로리는 80㎉로 구운 계란의 칼로리가 5㎉ 정도 납니다. 이렇듯 구운계란과 삶은계란의 칼로리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계란을 먹으면 좋을 듯합니다.계란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4.09.15

수능, 계란 먹고 점수올리자!

계란은 두뇌회전을 도와 학습효과를 높여준다 계란을 브레인푸드라 부르는 것은 바로 레시틴 때문이다. 노른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은 세포막의 주요 구성 성분 중 하나로, 콜린과 함께 성장기 어린이의 뇌 세포 발육을 돕는다. 뇌 세포막의 구성 성분인 레시틴과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의 구성 성분인 콜린은, 신경세포 발달과 지적능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레시틴은 인체 내에서 거의 합성이 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서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건강식품시장에서 매우 관심이 높다고 한다. 또한 계란은 ‘두뇌 강국’으로 불리는 이스라엘 국민들이 가장 즐겨 먹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계란이 두뇌에 미치는 영양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실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지난 1981년 리처드 워트만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 겸 뇌과학자 등은 ‘계란에는 두뇌 신경 전달 물질인 콜린 을 생성하는 기능이 있으며, 콜린은 두뇌의 화학 활동을 증진시키는 한편, 기억력·학습력과도 관련이 있다’고 미국영양학회지에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주의력과 집중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지녀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 유용하다. 그밖에 레시틴은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작용에도 관여해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기도 한다 아침식사 거르는 수험생에겐 밥 대신 유용 그렇다면 계란은 언제 먹는 것이 좋을까? 먹는 시간에 따라 영양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아침에 반찬으로 혹은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좋다. 아침식사를 한 학생이 그렇지 않는 학생보다 수능성적이 높게 나왔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 지난 2002년 농촌진흥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일 아침식사를 한 학생들의 평균 수능성적은 아침을 먹지 않은 학생에 비해 약 5%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4.09.15

계란 먹으면 똑똑하고 건강한 아기 출산

임신 중 매일 계란 1개 이상 섭취해야 13세에 레옹이라는 영화에 출연했던 나탈리포트만은 몇 년 뒤 하버드대에 진학하면서 엄친 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영화 ‘블랙스완’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녀는 출산 후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다. 나탈리포트만은 원래 채식주의자였으나 그 신념을 버리고 임신 중 계란과 유제품을 먹기 시작했다. 엄마로서 아기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이 현명한 여배우는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식약청에서도 권장하는 임신부 달걀 섭취 널리 사랑받는 음식이라도 항상 안티는 있게 마련이다. 계란도 마찬가지다. 계란이 콜레스테롤의 주범이 아니고 아토피의 근본적인 원인도 아니라고 아무리 강조해도 아직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기라도 하듯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임신부가 꼭 먹어야할 식품 중 하나로 계란을 추천했다. 식약청은 ‘임신기간 동안 태아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탯줄을 통해서 공급받기 때문에 임신부는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며 ‘매일 달걀이나 살코기 등의 단백질 식품을 매일 1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이와 함께 칼슘섭취를 위해 유제품을, 비타민과 미네랄을 많이 섭취하기 위해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임신부가 계란을 먹을 경우 계란은 노른자까지 충분히 익힌 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그밖에도 임신 초기 산모의 엽산결핍은 신경관 결손이 있는 선천성 기형아 출산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며 임신 초기에는 엽산을, 임신기에는 철분을 모자라지 않게 섭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잘 알려진 것처럼 계란은 녹색잎 채소 및 견과류, 콩과 함께 엽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계란에는 철분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임신 중기에 있는 임신부들에게 부족한 철분을 보충해준다. 물론 이 시기에는 음식만으로는 부족하고 대부분 철분제 복용을 함께 권장한다. 일본에서 부는 엽산계란 열풍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계란에 엽산 성분을 강화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나 일본에서는 훨씬 이전에 엽산계란이 출시되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일본에서는 매년 4월 3일을 ‘엽산 먹는 날’로 정할 정도로 엽산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계란 섭취량도 세계적으로 매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일찌감치 엽산계란에 주목해왔다. 엽산은 앞서 말한 것처럼 태아의 선천성 기형 예방 외에도 산모의 수유를 도와주며, 일반인에게는 심혈관계 질병과 빈혈을 예방해줄 뿐 아니라 면역기능 감퇴와 소화기능 장애까지 예방해준다고 한다. 이러한 열풍을 반영하듯 최근에는 엽산계란 요리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똑똑한 아이는 태아 때부터 알아본다 임신부나 산모들이 즐겨 찾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계란과 아토피의 상관관계를 묻는 질문들이 많다. 하지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임산부들이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었을 때 아토피가 없다는 것이 식생활 조사결과 나타났다며 특정 음식을 가리기 보다는, 임산부들의 고른 영양섭취를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계란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태아의 두뇌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하루에 1개를 반드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한편 계란에는 비타민E 성분도 풍부한데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타민E는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세포의 노화를 지연시켜 보다 젊음을 오래 간직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임신부들의 유산방지를 돕는다고 한다. 계란 속 콜린과 관련한 해외 연구결과들 계란 속에 함유된 콜린과 관련된 해외 연구결과들이 상당수 있다. 먼저 지난해 미국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진은 새끼를 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콜린을 섭취하지 않은 새끼 쥐의 뇌는 콜린을 섭취한 새끼 쥐보다 더디게 발달하는 것으로 관찰됐다며 임신부의 콜린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2008년 보스턴대학 연구팀은 임신 중 계란을 많이 먹을 경우 자녀의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들 연구진은 임신 중 콜린을 섭취한 쥐의 새끼들은 암세포가 서서히 증식한데 반해 전혀 섭취하지 않은 쥐의 새끼들의 경우 종양세포가 더 빨리 성장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출산 후 산모들에게도 달걀이 필요하다산모들이 출산 후 몸이 쇠약해진 상태에서 산후조리를 잘 하지 못하면 몸도 손목 발목에 바람이 드는 것처럼 시큰해지는 ‘산후풍’을 겪을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출산 산모들이 겪는 애로사항 중 하나는 바로 탈모다. 산후 탈모는 임신 중 지나치게 분비된 여성호르몬이 출산 후 정상으로 줄어들면서 임신 기간 중 빠지지 못한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빠지는 현상이다. 대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되지만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등으로 탈모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경우 두피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키는 것이 좋으며, 계란과 같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탈모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4.09.15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주부생활 팁 3가지

날씨가 추워지면 창문을 꼭꼭 닫기 때문에환기가 어려워진다.그러나 실내가 밀폐되면 먼지나 냄새 등 오염물질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내부 인테리어와 가구 등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이 인체의 균형을 깨뜨릴 수도 있으며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일 경우 공기를 통해 병원균에 전염될 수 있다고 한다.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적절한 환기 및 청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충분한 환기와 먼지 제거로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전문가들은 눈에 보이는 큰 먼지의 경우 대부분 콧물이나 침, 가래 등에 섞여 배출되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덜하지만, 미세먼지는 인체 깊숙한 곳으로 침투할 수 있으므로 더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이러한 먼지는 집안 곳곳에 쌓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평소에 환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하려면 적어도 3시간에 한 번씩은 환기를 하고, 아침저녁에는 정기적으로 30분 이상 환기를 시켜야 하며, 아주 추운 날씨에도 하루 2~3회씩 10분 이상 모든 문을 활짝 열어놓는 것이 좋다고 한다. 주방의 경우 주방용 환풍기는 냄새만 제거할 뿐 나쁜 먼지를 제대로 없애지 못하므로 가급적 조리 시에는 주방창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 또한 탄 음식에서 나오는 연기는 호흡기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음식을 조리할 때는 가급적 태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집안의 대표적인 먼지 중 하나는 집먼지진드기나 바퀴벌레의 사체 부스러기다. 이들 먼지는 알레르기와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집먼지진드기의 숫자를 줄이려면 이들의 서식처로 알려진 이불, 카펫, 옷 등을 자주 털고 세탁해주어야 한다. 실내에서 이른바 ‘공기정화식물’로 불리는 녹색식물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녹색식물은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산소를 배출하며, 일부 식물 중에는 유해물질과 오염물질까지도 흡수하여 정화해 주므로 많이 배치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지난해 빌딩증후군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밀폐된 공간에 야자류, 관음죽, 팔손이나무 등을 넣고 포름알데히드 2ppm을 투입한 결과, 4~5시간 만에 그 30% 수준인 0.7ppm까지 떨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빌딩증후군이란 나쁜 실내 공기로 인해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고 피로해지고 기침과 피부 자극, 메스꺼움, 구토, 충혈 등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그런데 이들 식물은 잔뿌리가 많아 미생물이 살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유해물질을 잘 제거하며 잎도 커서 공기정화 식물로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집안 구석구석 도움 되는 청소의 기술 겨울에는 특히 거실에 카페트를 한 장씩 깔아두는 집이 많은데, 카페트는 쉽게 더러워지고 오염되기 쉽다. 카페트 아래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하려면 그 밑에 신문지를 깔아두고 자주 갈아주면 좋고 카페트 위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매일 꼼꼼히 청소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때 김장용 굵은 소금을 카펫에 뿌린 다음 진공청소기로 밀면 소금에 미세먼지와 이물질이 엉겨 붙어 나오면서 깨끗해진다고 한다.욕실의 경우 대소변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등 가스성분, 환기 부족으로 인한 곰팡이 냄새 등으로 악취가 나기 쉽다. 따라서 평소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도록 건조하게 관리하고 가스 성분을 잡아주는 특화된 방향제들을 사용하면 좋다. 주방의 경우 평소 싱크대 배수구 속 음식 찌꺼기를 잘 관리해야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물망에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식용 소다를 배수구에 붓고 잘 씻어줘야 냄새는 물론 세균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계란껍데기로 천연가습기를 만들어보세요! 겨울철에는 실내 습도조절도 중요하다. 겨울철 각종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면 코와 기관지가 제 역할을 해야 하는데 실내 습도가 적절치 않으면 이들 기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가습기 세정제 관련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습기 사용 자체를 기피하는 분위기다. 그렇다면 가습기를 안전하게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질병관리본부는 하루에 한번 물통의 물을 1/5정도 넣고 충분히 흔들어 2회 이상 헹궈준 다음 물을 넣되, 가습기 안에 물이 남아 있더라도 하루가 지난 물은 새 물로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진동자 부분의 물도 가습기에 표시된 배출구 쪽으로 기울여 모두 제거해야 한다고 한다. 그밖에 가습기 세척방법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숙지하도록 하자. 가습기를 대신해 가장 흔하게 쓰이는 것이 바로 빨래 건조대이다. 젖은 빨래나 수건을 널어 습도를 조절할 경우 빨래도 보송보송하게 빨리 말릴 수 있어 일석이조가 된다. 물이 담긴 어항이나 부레옥잠과 같은 수경식물을 이용해 실내습도를 높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고, 천연 숯을 흐르는 물에 씻어 먼지를 제거한 뒤에 그늘에서 하루 정도 말린 후 그릇에 물을 떠서 숯을 담가두면 습도 조절과 항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계란껍데기로 천연가습기를 만들 수도 있다. 계란에는 미세한 구멍이 많아서 계란에 물을 채워두면 건조한 실내의 습도를 알맞게 조정해준다고 한다. 먼저 생계란을 세로로 세워서 윗부분에 구멍을 뚫어 내용물을 빼준다. 그리고 계란껍데기가 깨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씻어낸 다음, 구멍이 위쪽으로 오게 해서 물을 담고 쓰러지지 않도록 해주면 계란껍데기 천연가습기가 완성된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4.09.15

계란노른자의 ‘착한진실’

계란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별 연관 없어 우리 몸속에서 콜레스테롤은 지질단백으로 만들어진 작은 알맹이 모양의 과립에 섞여 몸 안 구석구석 혈액을 타고 전달된다. 지질단백이 콜레스테롤의 운반체 역할을 하는 것이다. 지질단백에는 고밀도와 저밀도 두 가지가 있어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로 구분하는데 LDL은 주로 혈관 등 조직에 콜레스테롤을 전달하는 기능을 하며 HDL은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다시 간장으로 가져오는 기능을 한다. 간장에 들어온 콜레스테롤은 각종 호르몬을 생산하는데 쓰이거나 담즙으로 배출된다. 흔히 ‘LDL콜레스테롤’은 나쁘고 ‘HDL콜레스테롤’은 괜찮은 것으로 말하고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한 측면만 보고 있는 것으로 인체에서는 양측이 다 중요하며 다만 적정한 수준을 유지하느냐가 결과를 좌우하는 것뿐이다. 또한 알아두어야 할 것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와 식품의 콜레스테롤 농도는 별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보통 계란 1개(50g)에는 210mg의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일본 토가이대학 의학부 ‘혼마 야스히코’가 검사한 결과를 보면 계란과 인체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간의 상관관계는 거의 없으며, 특수한 경우에만 해당함을 알 수 있다. 일본계란협회가 그 동안 발표된 논문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계란과 혈중 콜레스테롤의 관계는 별 연관이 없다고 주장한다. 이는 국내 전문가들도 마찬가지다 계란의 ‘레시틴’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 해 미국의료협회가 8년간 남녀의 계란 소비와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대한 역학 관계를 조사한 연구 결과에서도 연령이나 흡연 유무, 심혈관질환 잠재적요소 등을 고려한다 해도 계란 소비가 심혈관질환과 관계가 있다는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었다는 보고가 있다. 오히려 계란에는 레시틴과 거의 비슷한 구조를 가진 ‘스핑고마이엘린’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Journal of Nutrition 2003’에 발표된 ‘계란의 스핑고마이엘린과 콜레스테롤의 흡수 관계’라는 논문을 보면 충분한 양의 ‘스핑고마이엘린’을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식이지질의 장내흡수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계란을 먹어서 콜레스테롤이 많이 흡수되는 고반응군의 유전적 특성을 가진 경우, 이미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담배를 굉장히 많이 피우는 경우에는 계란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건강한 일반인의 경우는 특별히 피할 필요가 없다. 계란은 균형 잡힌 식품으로 노른자에는 여러 가지 비타민, 무기질이 집중되어 있는데, 이런 무기질이나 비타민에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성분도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호될 정도의 저칼로리 식품으로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회복기의 환자에게 추천되고 있다. 또한 계란의 콜린은 어린이의 학습 및 기억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임신한 여성의 식단에도 계란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4.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