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넣으면 사르륵~ 계란으로 만든 달콤한 디저트 '에그타르트' 3대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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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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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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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나 마카오 여행을 가면 꼭 먹는 에그타르트는 계란을 이용한 대표적인 디저트입니다.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에그타르트 전문점이 많이 생기고 패스트푸드점에서도 팔 정도로 대중적인 디저트가 됐습니다.

그런데, 에그타르트의 원조가 사실은 홍콩이나 마카오가 아닌 포르투갈이라는 사실 아시나요?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유서 깊은 수녀원인 제로니모스 수녀원에서 처음 탄생했다고 합니다. 수녀들이 수녀복을 빳빳하게 하기 위해 계란 흰자를 사용했는데, 그러다 보니 노른자가 남았고 이 남은 계란 노른자를 처리하기 위해 디저트인 에그타르트를 처음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초대 벨렘 빵집 사장에게 그 비법을 전수하게 되었고, 에그타르트가 대중화될 수 있었지요. 이 포르투갈의 벨렘 빵집은 자타공인 에그타르트의 원조집입니다.

나따 오비까

무항생제 달걀로 빚어낸 17겹의 예술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70 유스페이스2

17겹 페스츄리의 에그타르트는 무게부터가 다르다. 다른 가게의 에그타르트와 15~25g까지 차이가 나는 나따오비까 에그타르트. 묵직함이 맛으로 그대로 전해진다. 포르투갈 현지 베이커리 수석 파티쉐 ‘안토니오 디오고’로부터 배운 비밀 레시피를 정통 클래식 방식 그대로 하나하나 수제로 만들어내는 정성스러운 맛

파스텔드나따

포르투갈식 정통 에그타르트의 맛

/ 체인점: 숙명여대 점, 부천점 등

‘파스텔드나따’는 에그타르트의 포르투갈식 명칭으로 Pastel(빵, 과자, 파이), nata(크림)의 뜻이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자신감처럼 바삭바삭한 페스츄리와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어떠한 방부제나 첨가물도 포함되지 않은 영양간식! 아직 국내에 매장이 많지는 않지만 점점 늘어나고 있다.

통인스윗

지나칠 수 없는 갓 구운 에그타르트의 손짓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50

서촌에 가면 간판도 없지만 항상 문밖까지 손님이 줄을 서있는 에그타르트 맛집이 있다. 에그타르트가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시간을 잘 맞춰 가면 갓 구워져 나오는 따끈따끈한 에그타르트를 즐길 수 있는 곳.

우리 밀로 피를 빚고 무항생제 계란과 비타민 우유를 사용해 믿을 수 있는 에그타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