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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향암 효과까지 있는 계란으로 건강 챙기세요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5-10-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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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의 보고’ 계란이 충분한 영양소 외에도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여름 건국대학교 축산식품공학과 백현동 교수는 계란 노른자의 단백질 성분 물질을 연구한 결과 암 예방과 DNA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제는 식탁을 넘어 항암 식품 및 치료제로도 가능성이 보이는 계란의 우수한 효능을 알아보자.

국내 암환자 157만 명 넘어서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암으로 목숨을 잃거나 치료 중인 환자는 24만7,828명으로 이중 진료인원은 24만4,692명이며 1년간 진료비는 2조1,058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건강보험공단은 국내 암 환자 중에서 갑상샘암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암은 식생활 및 음주, 흡연, 스트레스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병과가 지난 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목숨을 잃기도 한다. 예전보다는 의학기술이 발달해서 수술을 받거나 항암치료를 받으면 생명을 연장할 수 있지만, 폐암의 경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뒤 늦게 발견되기도 한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으로 예방하는 것도 필요하다.


계란 노른자 단백질 포스비틴, 항암효과 탁월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고 운동을 한다. 특히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최근에는 계란의 노른자 속 포스비틴(phosvitin) 성분이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논문을 국내 교수진이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건국대학교 축산식품공학과 백현동 교수는 지난 8월 미국 최고의 축산관련 학회인 ‘가금과학협회(PSA)’에서 ‘계란 난황의 단백질인 포스비틴의 인체 유래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과 항유전독성 연구’로 ‘2015년 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계란 노른자에 항암물질이 들어 있다는 연구결과는 국내외를 통틀어 처음 발표된 것이다.

백현동 교수에 따르면 노른자의 포스비틴을 다양한 사람의 암세포에 적용하자 암세포 성장이 더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비틴은 이미 입증된 흰자의 오보트랜스페린(ovotransferrin, 또는 콘알부민) 속 항암물질보다 3~4배 정도 높은 항암 효과가 있으며, 자궁암, 위암, 간암 세포에 해독 효과가 크다고 한다. 특히 간암세포주인 HepG2 세포주에 가장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는데 계란 한 개(60g 기준) 당 포스비틴은 0.22g 정도로 함유량이 높은 편이다.

포스비틴은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산화적인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백혈구의 DNA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한다. 백현동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혈구에 500㎍/㎖의 포스비틴을 넣자 그렇지 않은 백혈구에 비해 DNA 손상이 55.8% 줄었다는 것. 이외에도 포스비틴은 항균, 항염, 면역력 증강은 물론 혈압을 낮추는 데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향후 기능성 식품 소재로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포스비틴을 의약품 개발에 활용하면 암 발생률과 이에 따른 사망률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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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의 콜린, 유방암·고혈압 예방 효과

암은 조기 발견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항암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사전에 예방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암 예방을 위해 항암 성분이 들어 있는 식품이나 영양제 등을 섭취한다. 항암 성분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단연 계란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스티븐 제이셀 박사팀은 계란 속 콜린이 유방암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계란의 노른자에 함유된 콜린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레시틴을 만들어 신경세포 등의 세포막을 형성하고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의 재료가 되기 때문에 콜린이 충분하면 고혈압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레시틴의 재료가 되는 콜린은 계란 한 개(80g 기준)에 약 220mg이 함유돼 있으며, 간경변이나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콜린은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아세틸콜린 분비가 늘어나면 기억력과 근육을 조절하는 데도 관여한다. 여기에 몸 세포의 기능을 도와 임신부의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고 태아의 두뇌 발달, 그리고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므로 임신을 앞둔 예비 엄마라면 콜린이 풍부한 계란을 섭취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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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부터 부모님까지 꼭 필요한 물질

아기가 생후 6개월이 되면 이유식을 시작한다. 모유의 영양 성분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단백질이 다량 함유돼 있는 계란이나 소고기는 매일 이유식 식단에 포함돼 있다. 특히 계란은 두뇌에 영양 공급을 해주는 레시틴이 함유돼 있어 영아기, 성장기 아이들은 물론 수험생 나이 드신 어르신에게 필요한 영양 식품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레시틴이 부족할 경우 적혈구 등의 세포막이 약해져 혈구가 파괴될 수 있고 혈관벽의 세포가 약해지면 뇌출혈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레시틴은 세포막조성을 균형있게 만들어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고,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세포 속 세포막의 주성분인 레시틴은 뇌신경계나 혈액, 간장 같은 중요한 조직 세포에도 많이 들어있다. 레시틴이 생명의 중요한 기초물질이라고 일컬어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20대 후반이 되면 사람은 노화가 시작돼 재생되는 세포보다 사멸하는 세포가 많아진다고 한다. 흔히 손발의 상처가 그전보다 잘 낫지 않거나 하는 사람은 이미 노화가 시작됐다고 봐야 하는데, 레시틴 성분이 인체에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외에도 레시틴은 세포의 산화를 막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콜레스테롤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원활한 혈행을 도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섭취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계란에 함유된 비타민 D, 뼈 성장에 암 예방 효과까지

이외에도 계란을 섭취하면 비타민 D를 보충할 수 있다. 계란 노른자 한 개에는 40IU의 비타민 D가 함유돼 있는데, 비타민 D 부족 현상이 나타나면 골절은 물론 암·심혈관질환·당뇨병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2012년 미국암연구협회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D 섭취가 암환자의 세포증식을 75% 억제하고 비타민 D로 인해 환자들의 종양 크기가 50% 가량 감소하게 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계란 노른자에 함유된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를 자라게 해주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가 충분히 섭취하면 키가 더 자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처럼 계란은 사람에게 건강과 맛을 주는 선물을 준다고 하니 매일 하루 2개 씩 꾸준히 섭취해주자. 계란의 단백질 성분이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되므로 다가오는 겨울철 감기를 예방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