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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노인건강, 계란이 지킨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4-09-15 16:07
조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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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밥이 보약’이라고 했다. 매끼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만 잘 챙겨 먹어도 약이 필요 없다는 의미다. 특히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의 경우 식사만 잘 챙겨도 겨울철 건강관리의 반은 성공하는 셈이다. 노인의 경우 겨울철에는 영양부족 상태가 되기 쉽다.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줄고,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소화불량 또는 변비에 시달리거나 입맛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

또 독거노인, 노인가구 등 홀로 거주하는 노인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매끼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경우도 다반사다. 문제는 영양부족 상태가 지속될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고, 만성질환의 합병증이 동반되기 쉽다는 것. 이런 시기에 필요한 것이 바로 ‘완전식품’, 계란이다. 계란은 가격이 저렴하고 조리방법이 손쉬운 것에 반해 양질의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겨울철 노인들을 위한 최고의 식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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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감기, 계란이 잡는다

일조량과 기온은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 감기 등의 질병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몸의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몸의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비타민과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줄 필요가 있다.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65g 정도의 무게를 가지는 계란에는 점막을 건강하게 만들어 감기예방을 돕는 비타민 A와 B 그리고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D, 양질의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계란의 단백가는 식품 중 가장 높은 100으로 세계보건기구는 인체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조성과 가장 비슷한 계란 단백질을 완전 단백질로 분류하고 있다. 또 소화흡수율 역시 97로 매우 높은 편이며, 항균작용에도 관여한다.

흰자의 단백질인 오브알부민과 오보뮤코이드, 라이소자임, 노른자의 단백질인 면역글로불린 등은 면역증진에 도움을 주며 유해한 바이러스를 녹이는 라이소자임은 감기약에도 사용되는 효소다. 이외에도 계란 노른자의 레시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을 막아주고 지방을 직접 분해해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겨울철 혈관수축으로 인한 혈압상승과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노인들에게 계란은 필수식품이라 할 수 있다.

치매 예방을 위한 필수식품, 계란

치매란 뇌기능이 손상되어 이전에 비해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로, 보건
복지부가 발표한 ‘2012년 치매 유형별 조사’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 우리 뇌에는 1,000억 개의 신경세포가 있는데 이들은 재생 능력이 없어서, 세포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노화로 인한 치매 예방을 위해서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생활화할 것을 권하는데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추천되는 식품이 바로 계란이다.

계란 노른자에는 신경세포 발달과 기적능력 개선을 돕는 콜린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실제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와 증상개선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또 콜린의 주성분인 레시틴은 뇌를 구성하는 성분의 30%를 차지하는 물질로 꾸준히 섭취할 경우 기억력과 집중력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쉽게 말해 하루에 계란 1개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노화로 인한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계란, 실명도 예방한다

계란이 노인건강 지킴이인 이유는 또 있다. 바로 노화로 인한 시력감퇴, 실명 등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계란 노른자에는 루테인과 지악산신이라는 황색소가 많이 들어있어 시력보호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들 물질은 눈을 손상시키는 빛을 걸러주는데 특히 망막의 중심부위가 퇴화해 실명하는 질병 등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이 물질은 녹색채소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계란노른자의 경우 양배추에 비해 무려 6배나 많은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급격한 시력저하, 눈앞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호소하는 노인들에게는 계란 노른자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루테인만을 추출해 별도의 건강식품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또 계란 속 비타민 A는 야맹증 증상완화와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처럼 계란은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필수식품이지만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걱정으로 먹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계란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높아지고 중성지방을 낮춰주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하루에 계란 1개 섭취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더욱이 인체에서 만들 수 없는 8가지 필수아미노산 역시 균형 있게 포함하고 있어, 계란의 소화흡수를 돕는다.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 하루 1알 계란 섭취로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