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이 가진 비밀스러운 물질, 루테인!

 루테인과 영양만점 계란

 우리가 일상에서 손쉽게 접하는 계란은 노른자와 흰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노른자와 흰자별로 영양성분과 그에 따른 효능이 다르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알고 있는 정보이자 기초적인 상식이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사실들이 숨어있다. 

이 비밀스럽고 놀라운 물질에 대해 알아보기 이전에 우리는 계란에 대한 기본적이지만 전문적으로 구성성분들을 알아 볼 필요가 있다. 

 먼저, 흰자는 지방은 거의 없고 단백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식품이 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흰자보다 노른자에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이 주요 구성성분으로서 많이 차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초기 발생에 꼭 필요하기 때문에 저장성 영양물질들이 많다. 

여기서 우리는 앞에서 말한 비밀스러운 물질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바로 그 비밀스러운 물질은 루테인(lutein)이다.

이 물질은 호르몬으로서 노른자에 많이 들어 있으며 자연친화적으로 추출한 루테인을 산란계사료에 첨가한 계란이 나오는 만큼 우리 몸에 이로움을 이끌어 낸다. 

과연 이물질은 우리 몸에 어떤 생산적인 일을 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루테인이란? 난소의 황체 세포 안에 있는 황색색소의 호르몬이면서 카로티노이드(carotenoid)의 100가지 색소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 성분은 녹색채소나 과일에 들어 있기도 하지만 특히나 계란의 노른자에 많이 들어있다. 

그렇다면 루테인이 하는 역할은 무엇일까? 루테인에 대한 효능을 자세히 살펴 보자.

 1. 눈의 건강 – 루테인은 망막에 있는 망막황반에 많이 들어 있으며 노안으로 진행하는 것을 느리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햇빛에 의한 노출과 환경오염에 의해 안구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어서 백내장이 생기게 하는데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2. 피부의 건강 – 루테인이 노화방지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한 연구에 의하면 높은 수치의 루테인과 카로티노이드를 가진 사람은 

자신의 나이대보다도 주름이 적고 더 젊어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3. 심장의 건강 – 루테인의 높은 수치를 가진 사람은 낮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의 산화가 적게 일어난다. 

여기서 콜레스테롤 산화가 일어난다는 것은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을 유발시켜 심장에 질병을 초래한다. 

 이렇게 루테인은 다양한 역할을 한다. 식약청에서 권장하는 일일 루테인 섭취량은 10~20㎎이다. 만약 일주일에 총 30mg 이상 복용하면 부작용이 일어난다고 한다. 

예를 들면 피부가 갑자기 갈색으로 변하는 황변증이나 심하면 폐암으로 까지 발생한다. 

하지만 계란에는 루테인이 2.2mg정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하루에 10개 이상 먹지 않는 이상 부작용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루테인이 많이 들어간 계란을 꾸준히 섭취하여 영양도 높이면서 우리가족의 눈과 피부와 심장의 건강을 지켜나가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