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게 국내산 계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친근감을 높이기 위한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제4회 대한민국 계란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된 계란페스티벌은 계란 요리 주부 릴레이 전시와 세계 계란요리 체험, 계란체험마당과 계란 산업 전시 등의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로 구성됐다.

세계 계란 요리체험 부스에서는 일본, 중국, 필리핀 등의 주변 나라의 계란을 이용한 음식을 현장에서 조리 후 판매해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세계 각국의 계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계란체험마당에서는 계란 쨈 만들기와 계란 비누 만들기, 계란 핫바 시식과 에그 아트 등의 체험형 행사가 진행돼 계란페스티벌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계란 산업 전시 부스에서는 다양한 계란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국내산 계란의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에게 홍보했다.

이 밖에도 28일에는 단체 급식 계란 레시피 발굴을 위한 계란 요리경연대회가 진행됐고, 29일에는 계란산업 발전과 소비촉진을 위한 전국 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의 본선 진출자 작품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계란페스티벌 개최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계란이 소비자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계란은 전체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는 식품으로 다른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배가 되므로 전국민 삼시세끼 계란먹기 운동에 많은 소비자가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