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계란요구르트? 그 맛이 궁금해!
‘요알로’는 녹향 바이오생명 연구소 고문인 유익종 박사가 오랜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발명한 계란요구르트이다. 유 박사는 학술논문 120편에 국내외 발명특허 30여건을 보유할 정도로 학계에서는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유 박사가 개발한 제품 150ml에는 30억 마리가 넘는 유산균과 식이섬유, 칼슘과 필수아미노산 10종 등이 함유돼있다고 한다. 또 어린이 두뇌발달과 노인성 치매예방에도 효과 있는 천연 레시틴을 다량 포함하고 있다. 녹향의 한 관계자는 “3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개발된 알레르기 없는 계란요구르트는 유산균 발효로 알레르기 물질과 어취를 제거하고 계란의 영양과 유산균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데, 이에 맞게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전라남도와 MOU체결을 통해서 국내 대기업과 판매협약 내지는 유통계획을 체결 진행 중에 있으며, 미국 S&B와 계란요구르트 기술이전을 위한 MOU를 체결해 세계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고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멕시코 등에서 기술이전에 관심을 보여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녹향은 이와 같은 계란요구르트를 시작으로 두부, 푸딩, 각종 음료, 건강식품,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란 가공품을 선보여, 20조 원대에 육박하는 규모의 시장에서 계란의 변화된 모습으로 승부한다는 각오다. 윤종화 팀장은 8월에 계란 요구르트가 출시되면 전국 오프라인유통매장, 즉 할인점, 백화점, 편의점, 대형슈퍼마켓 등에서 이 계란요구르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며 새로운 제품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