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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단백질 계란! 계란의 영양적 가치와 미용 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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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의 계절, 우리 집 계란 안전 사수법 상한 계란 판별하는 법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첫 단계는 식품을 박테리아의 번식이 활발해지는 이른바 '위험지대'에 두지 않는 것이다. 차가운 음식은 차갑게, 뜨거운 음식은 뜨겁게 유지하자. 차가운 음식은 반드시 섭씨 4도 이하로 온도를 유지토록 하고, 뜨거운 음식은 최소 60도 이상이 돼야 한다. 계란이 들어간 찬 음식은 4도 이하에서 보관토록 한다. 생선이나 가금류, 기타육류 역시 상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도록 한다. 많은 양을 나눠먹을 경우에는 준비된 음식을 냉장고 등에 보관한 후 조금씩 덜어서 필요할 때 필요한 양만 배식하도록 한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아이스박스 등 쿨러를 구비하고, 얼음, 얼음팩을 함께 넣어서 음식이 차갑게 유지되도록 한다. 아이스박스는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간단한 기술을 활용하면 계란의 신선함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준비해야 할 것은 컵 하나와 물 뿐이다. 물이 담긴 컵에 소금 한 숟가락을 풀어주고 계란을 넣어보자. 계란이 물에 떠오르는 정도에 따라, 이 계란이 얼마나 신선한 지 알 수 있다. 신선한 달걀은 물 아래로 떨어지고, 오래된 계란일수록 떠오르니 명심하자.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6.05.30

운동선수도 챙겨먹는 계란,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찰떡궁합 재료는?

최근 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해림 선수. 김해림 선수는 2년 전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3개월 동안 매일 계란 흰자를 30개씩 먹으며 힘을 길러 '달걀 골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의 우승컵이 황금 달걀 모양이어서'달걀 골퍼'가 황금알을 품은 사진은 더욱 화제가 됐다. 우승 후 김 선수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요즘도 삶은 달걀 흰자위는 계속 먹고 있는데, 양은 하루 30개에서 10개로 줄였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운동선수들도 즐겨먹는 계란. 계란과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찰떡궁합 재료를 소개한다. [샐러드] 계란을 먹을 때 상큼한 샐러드와 함께 곁들여 먹자. 미국 퍼듀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계란을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채소 속 카로티노이드가 더 잘 흡수된다고 한다. 카로티노이드는 심장과 눈 건강에 좋은 항산화 물질로, 계란 속 지방이 이 영양소의 흡수를 돕는다. [토마토] 계란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2번째 음식은 바로 토마토. 토마토는 계란에 부족한 비타민 C와 식이섬유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열을 가해 조리해서 먹으면 흡수율을 5배나 높일수 있기 때문에 계란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당근, 표고버섯] 계란 흰자는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어 원푸드 다이어트 재료로 많이 쓰인다. 계란에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에너지 대사가 원활히 이뤄지게 하고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다만 비타민 무기질 함량 적어 흰자만 먹는 다이어트는 지양해야 한다. 이때 당근이나 표고버섯을 함께 먹어주면 비타민 A, D, E 등 지용성 비타민을 보충해줄 수 있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6.05.16

단체급식에 꼭 필요한 계란 메뉴, 성장기 학생에게 계란 메뉴가 필요한 이유는?

계란 메뉴는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메뉴다. 학교에서 단체급식을 많이 먹는 청소년들의 생활습관을 감안하면 단체급식에서 계란 메뉴 확대의 필요성이 날로 더욱 강조되고 있다.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계란이 꼭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자라나는 청소년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계란의 효능을 알아본다. 신체 성장 매일 자라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우리 몸의 근육 형성을 유도하는 단백질은 성장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다. 계란은 이런 청소년들에게 최고급 단백질 공급처다. 계란 노른자에 함유된 비타민 D 칼시페롤은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켜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의 뼈 성장을 돕는다. 면역력 강화 계란에는 면역력 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돼 있다. 비타민E를 충분히 섭취하면 운동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세포 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상처의 치유가 촉진되고 흉터를 없애는 데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비타민 E를 성인 충분 섭취량인 10mgTE보다 많이 보충했을 때 정상적인 면역력이 증가하고, 비정상적인 면역-염증 반응인 자가면역질환, 아토피성 피부염, 관절염 등의 증상들이 감소됐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두뇌 발달 계란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충실하기 위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다. 계란 노른자에는 사람의 뇌나 신경조직을 만드는 주요 요소인 지방과 인지질이 있기 때문이다. 또 계란 노른자에 가득 들어 있는 콜린 성분은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능력을 향상시킨다. 시력 보호 계란은 공부를 하느라 지친 학생들의 눈도 지켜준다. 계란 노른자에 들어 있는 루테인은 안구의 산화와 노화를 막아 시력감퇴를 저지하는 효과가 있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6.05.16

아인슈타인도 사랑한 계란, 계란이 두뇌에 좋은 이유는?

“아인슈타인은 진짜 계란(egg)을 좋아한 에그헤드(egghead.지식인)였다. 특히 프라이드 에그!" 최근 영국 일간신문 텔레그래프는 영국에서 5월 출간될 예정인 저서 '집에서의 아인슈타인'(Einstein at Home)을 인용해 천재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인간적인 면모를 소개했다. 이 책은 과학자 프리드리히 헤르네크가 1927에서 1933년까지 6년간 독일 베를린 아인슈타인의 자택에서 입주 가사도우미로 지냈던 헤르타 발도를 인터뷰해 쓴 것이다. 발도는 거의 매일 아침 계란 프라이 또는 스크램블드 에그(휘저어 부친 계란 프라이)를 식탁에 올려야 했으며 아인슈타인이 버섯도 하루 세 번씩 먹을 만큼 즐겼다고 말했다. 이처럼 천재 과학자 아이슈타인도 즐겨먹은 계란. 우리 두뇌를 좋게 하는 계란의 효능을 파헤쳐본다. 영양 만점 계란은 두뇌활동에도 도움을 주는 브레인푸드이다. 계란은 레시틴과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신경세포 발달과 지적 능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사람의 뇌는 수분을 제외한 나머지 성분 중 30%가 레시틴으로 이뤄져 있다. 레시틴은 기억의 저장과 회생에 필요한 신경신호를 전달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으로 기억력을 증진시킨다. 특히 레시틴은 인체 내에서 거의 합성이 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건강식품시장에서 매우 관심이 높다. 그래서 계란은 ‘두뇌 강국’으로 불리는 이스라엘 국민들이 가장 즐겨 먹는 음식으로 잘알려져 있다. 또 계란 노른자에 들어 있는 콜린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 분비를 활성화시켜 두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리처드 워트만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 겸 뇌과학자는 “계란에는 두뇌 신경 전달 물질인 콜린을 생성하는 기능이 있는데 콜린은 두뇌의 화학 활동을 증진시키는 한편, 기억력 학습력과도 관련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6.04.29

계란과 식초가 결합된 ‘초란(醋卵)’을 아세요?

칼슘 흡수율 높여 골다공증과 관절염에 효과 50대 이후 중년 여성들은 칼슘 부족으로 뼈가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50세 이상 연령대에서 골다공증으로 인해 발생 골절은 해마다 10%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발생률은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렸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한다. 칼슘은 주로 우유, 멸치, 해조류, 두부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식품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칼슘제로 이를 보충하기도 한다. 초란에는 계란껍질의 칼슘이 모두 녹아들어 있다. 계란의 칼슘이 식초와 만나면 초산칼슘이 되는데 보통의 칼슘제보다 체내 칼슘흡수율이 높다고 한다. 칼슘은 성장기 아이나 관절염 환자에게 효과가 있으며, 특히 염분 섭취를 제한시킬 뿐만 아니라 체내의 과잉 염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년 여성의 고질병인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과거에 방영됐던 한 프로그램에서는 초란을 먹고 중증 골다공증 환자가 완치되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칼슘이 부족하면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밖에도 칼슘 부족이 지속될 경우 동맥 경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정신 불안정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칼슘 부족이 심해지면 암, 뇌졸중, 치매를 유발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충분한 천연 비타민과 레시틴 함유 계란에는 거의 모든 영양소가 함유돼 있지만 식초와 결합해 초란이 되면 충분한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 따라서 초란을 꾸준히 먹으면 피로 예방을 비롯해 두통, 빈혈 개선 효과도 있다고 한다. 특히 초란의 식초성분은 중성지방을 분해하여 제거하기 때문에 고지혈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계란 노른자에 많이 함유된 레시틴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줄여 혈관의 막힘 현상을 방지해준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 그중에서도 세포막의 주성분인 레시틴은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주고 노화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초란의 식초에는 식욕증진, 위액분비의 촉진 등 소화와 흡수작용을 돕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게다가 식초와 계란으로 초란을 만들면 소화흡수가 잘돼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도 무리 없이 계란을 먹을 수 있다. 초란은 이와 함께 간 건강과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식초에 함유된 10가지의 아미노산과 초란 속의 계란은 당뇨병 환자에게 발생하기 쉬운 혈관 장애를 막아주고 당분 처리를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초란을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깨끗한 계란을 껍질째 식초에 일주일 정도 담가두면 계란껍질이 식초에 녹아서 부드러워진다. 이때 흰자 부분은 반숙란처럼 굳어지지만 노른자는 변하지 않는다. 계란껍질이 녹아서 부드러워지는 이유는 식초의 주성분인 식초산이 석회분을 용해시키기 때문이다. 초란이 완성되면 노른자와 분리된 껍질은 버린 뒤 노른자와 흰자를 잘 섞어 섭취토록 한다. 초란은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입맛에 따라 묽게 해서 마시거나 먹기 편하도록 흑설탕 또는 꿀을 참가해서 하루 3회 식후 30분쯤에 마시면 좋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5.11.16

향암 효과까지 있는 계란으로 건강 챙기세요

‘단백질의 보고’ 계란이 충분한 영양소 외에도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여름 건국대학교 축산식품공학과 백현동 교수는 계란 노른자의 단백질 성분 물질을 연구한 결과 암 예방과 DNA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제는 식탁을 넘어 항암 식품 및 치료제로도 가능성이 보이는 계란의 우수한 효능을 알아보자. 국내 암환자 157만 명 넘어서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암으로 목숨을 잃거나 치료 중인 환자는 24만7,828명으로 이중 진료인원은 24만4,692명이며 1년간 진료비는 2조1,058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건강보험공단은 국내 암 환자 중에서 갑상샘암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암은 식생활 및 음주, 흡연, 스트레스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병과가 지난 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목숨을 잃기도 한다. 예전보다는 의학기술이 발달해서 수술을 받거나 항암치료를 받으면 생명을 연장할 수 있지만, 폐암의 경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뒤 늦게 발견되기도 한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으로 예방하는 것도 필요하다. 계란 노른자 단백질 포스비틴, 항암효과 탁월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고 운동을 한다. 특히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최근에는 계란의 노른자 속 포스비틴(phosvitin) 성분이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논문을 국내 교수진이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건국대학교 축산식품공학과 백현동 교수는 지난 8월 미국 최고의 축산관련 학회인 ‘가금과학협회(PSA)’에서 ‘계란 난황의 단백질인 포스비틴의 인체 유래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과 항유전독성 연구’로 ‘2015년 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계란 노른자에 항암물질이 들어 있다는 연구결과는 국내외를 통틀어 처음 발표된 것이다. 백현동 교수에 따르면 노른자의 포스비틴을 다양한 사람의 암세포에 적용하자 암세포 성장이 더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비틴은 이미 입증된 흰자의 오보트랜스페린(ovotransferrin, 또는 콘알부민) 속 항암물질보다 3~4배 정도 높은 항암 효과가 있으며, 자궁암, 위암, 간암 세포에 해독 효과가 크다고 한다. 특히 간암세포주인 HepG2 세포주에 가장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는데 계란 한 개(60g 기준) 당 포스비틴은 0.22g 정도로 함유량이 높은 편이다. 포스비틴은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산화적인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백혈구의 DNA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한다. 백현동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혈구에 500㎍/㎖의 포스비틴을 넣자 그렇지 않은 백혈구에 비해 DNA 손상이 55.8% 줄었다는 것. 이외에도 포스비틴은 항균, 항염, 면역력 증강은 물론 혈압을 낮추는 데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향후 기능성 식품 소재로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포스비틴을 의약품 개발에 활용하면 암 발생률과 이에 따른 사망률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계란의 콜린, 유방암·고혈압 예방 효과 암은 조기 발견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항암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사전에 예방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암 예방을 위해 항암 성분이 들어 있는 식품이나 영양제 등을 섭취한다. 항암 성분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단연 계란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스티븐 제이셀 박사팀은 계란 속 콜린이 유방암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계란의 노른자에 함유된 콜린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레시틴을 만들어 신경세포 등의 세포막을 형성하고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의 재료가 되기 때문에 콜린이 충분하면 고혈압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레시틴의 재료가 되는 콜린은 계란 한 개(80g 기준)에 약 220mg이 함유돼 있으며, 간경변이나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콜린은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아세틸콜린 분비가 늘어나면 기억력과 근육을 조절하는 데도 관여한다. 여기에 몸 세포의 기능을 도와 임신부의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고 태아의 두뇌 발달, 그리고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므로 임신을 앞둔 예비 엄마라면 콜린이 풍부한 계란을 섭취하면 좋다. 우리집 아이부터 부모님까지 꼭 필요한 물질 아기가 생후 6개월이 되면 이유식을 시작한다. 모유의 영양 성분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단백질이 다량 함유돼 있는 계란이나 소고기는 매일 이유식 식단에 포함돼 있다. 특히 계란은 두뇌에 영양 공급을 해주는 레시틴이 함유돼 있어 영아기, 성장기 아이들은 물론 수험생 나이 드신 어르신에게 필요한 영양 식품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레시틴이 부족할 경우 적혈구 등의 세포막이 약해져 혈구가 파괴될 수 있고 혈관벽의 세포가 약해지면 뇌출혈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레시틴은 세포막조성을 균형있게 만들어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고,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세포 속 세포막의 주성분인 레시틴은 뇌신경계나 혈액, 간장 같은 중요한 조직 세포에도 많이 들어있다. 레시틴이 생명의 중요한 기초물질이라고 일컬어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20대 후반이 되면 사람은 노화가 시작돼 재생되는 세포보다 사멸하는 세포가 많아진다고 한다. 흔히 손발의 상처가 그전보다 잘 낫지 않거나 하는 사람은 이미 노화가 시작됐다고 봐야 하는데, 레시틴 성분이 인체에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외에도 레시틴은 세포의 산화를 막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콜레스테롤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원활한 혈행을 도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섭취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계란에 함유된 비타민 D, 뼈 성장에 암 예방 효과까지 이외에도 계란을 섭취하면 비타민 D를 보충할 수 있다. 계란 노른자 한 개에는 40IU의 비타민 D가 함유돼 있는데, 비타민 D 부족 현상이 나타나면 골절은 물론 암·심혈관질환·당뇨병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2012년 미국암연구협회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D 섭취가 암환자의 세포증식을 75% 억제하고 비타민 D로 인해 환자들의 종양 크기가 50% 가량 감소하게 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계란 노른자에 함유된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를 자라게 해주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가 충분히 섭취하면 키가 더 자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처럼 계란은 사람에게 건강과 맛을 주는 선물을 준다고 하니 매일 하루 2개 씩 꾸준히 섭취해주자. 계란의 단백질 성분이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되므로 다가오는 겨울철 감기를 예방해보는 것은 어떨까?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5.10.15